하늘에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쏟아져요~ 서울숲에서 맞이하는 '겨울빛'
발행일 2023.12.20. 13:52
곳곳에 크리스마스트리가 화려한 불을 밝히고 눈부신 장식들이 시선을 빼앗는 12월, 모처럼 찾아간 서울숲은 온전히 겨울이었다. 해가 너무나 짧아져서 오후 5시가 넘자 이내 어두워지고 있었다. 계절마다 온갖 아름다운 꽃으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서울숲에도 고적한 겨울밤이 내리고 있었다.
사전 예약을 확인하고 입장이 시작됐다. 진행요원이 어린이와 동행한 보호자에게 “어두우니 꼭 손을 잡고 이동해 주세요”라고 알려주었다.
전시장에는 천장에 200여 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땅을 향해 설치되고 8만여 개의 LED 조명이 트리 사이를 비추며 현란한 풍경을 연출했다. 그야말로 하늘에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쏟아지고 있었다.
서울숲은 특별한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언제 들러도 좋은 곳이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프로젝트 덕분에 찾아가야 할 이유가 되니 이 또한 반가운 일이다.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
○ 기간 : 2023. 12. 15.~2024. 1. 7.
○ 관람시간 : 평일 18:00~20:00(4회), 주말 및 공휴일 18:00~21:00(6회)
○ 입장료 : 사전 예약 후 무료 관람
☞ 예약 바로가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대림문화재단 누리집
○ 문의 : 02-6233-7200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두둥~ 초특급 겨울축제 '서울윈타' 15일 개막
내 손안에 서울
-
겨울축제 끝판왕! 서울 매력명소 7곳서 '서울윈타' 개최
내 손안에 서울
-
도심 속 오로라 54만명 봤다!…12월 '서울라이트'도 기대
내 손안에 서울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