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피는 행복정원, 어린이대공원은 지금 무한 변신 중!
발행일 2023.12.07. 09:20
'서울엄마아빠VIP존'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확충하고 있는 기반시설의 하나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외출할 때 편안함과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아기쉼터(수유실), 휴식공간, 놀이시설 등을 갖춘 전용공간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아트책보고(고척스카이돔 지하 1층) 내에 '서울엄마아빠VIP존' 1호가 처음 문을 열었고 이후 세종문화회관, 스페이스 살림, 유아숲체험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이촌한강공원 등에 순차적으로 개소하여 현재 11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지난 11월 30일 12번째로 서울상상나라에 개소한 '서울엄마아빠VIP존' <행복 정원>은 서울상상나라 고유의 기능인 체험 전시와 교육을 휴식과 결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쉬고 싶은 엄마 아빠와, 놀고 싶은 아이 모두를 위해서 함께 있지만 독립된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 엄마 아빠를 위한 쉼터인 '정원 속으로'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 속으로' 두 개의 공간을 구성했다.
▴정원 속으로는 엄마 아빠가 자연을 콘셉트로 다양한 식물과 함께 연출된 공간에서 음악을 들으며 식물을 감상하고, 아로마 향기를 맡으며 오감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육아에 도움을 주는 도서 비치와 정서적 안정을 주는 컬러링 등의 활동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놀이 속으로는 엄마 아빠가 쉬는 동안 아이 스스로 블록, 도형 자석 등 놀이교구를 활용한 5종의 자유 구성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한켠에 마련된 도서 공간에서는 책을 읽으며 정서적인 안정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아기쉼터(수유실)도 설치돼 있어 영아 자녀를 둔 엄마 아빠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복합 문화 체험시설로, 서울어린이대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2013년 문을 연 이래로 총 1,172종 전시와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2월 12일부터는 <행복 정원> 공간의 콘셉트와 연계한 무료 프로그램으로 자연의 요소를 활용해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예쁜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활동인 '자연 향기 책갈피'(가제)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상상나라 <행복 정원> 옆에 자리한 기존의 ‘아기놀이터’가 새롭게 ‘서울엄마아빠VIP존’으로 지정되어 36개월 미만 영아를 동반한 부모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상상나라 <행복 정원>은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화요일~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서울상상나라
○ 교통 :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 운영일시 : 화~일요일 10:00~18:00(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보수 기간 휴관)
○ 입장료 : 36개월 이상 어린이 및 성인 4,000원, 서울시 다둥이카드 소지자 무료
○ 누리집
○ 문의 : 02-6450-9500
서울엄마아빠VIP존 <행복 정원>
○ 이용대상 : 아이를 동반한 엄마·아빠와 보호자
○ 이용시간 : 10: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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