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일 나가야 하는데…야간·주말·24시간 틈새돌봄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7.13. 16:20

수정일 2023.11.10. 13:50

조회 15,940

서울시는 야간·주말에도 엄마아빠가 안심하는 긴급·틈새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야간·주말에도 엄마아빠가 안심하는 긴급·틈새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 주말·휴일에는 찾기 쉽지 않죠. 어쩔 수 없이 부모님께 부탁하거나 도우미를 구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서울시는 야간·주말 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365열린어린이집,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휴일보육어린이집을 운영합니다. 이제 급하게 아이돌봄이 필요할 때 ‘긴급·틈새보육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이용대상, 신청방법 등 자세히 안내합니다. 

# 저희 부부는 둘 다 3교대로 근무하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3교대를 하다 보니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근무를 하고 일정한 시간에 근무하지 않기에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길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365열린어린이집 덕분에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기고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 늦은 나이에 직장근무와 대학에서의 학업을 병행하게 되면서 주말에도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경우가 생겼는데, 365열린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너무나 친절하시고 부담 없는 비용으로 맡길 수 있어 안심하고 근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도 어린이집에 또 가고 싶다며 좋아했어요.

늦은 저녁이나, 주말,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서울시 ‘365열린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틈새보육 SOS서비스 중 하나다.

서울시는 휴일, 야간 일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열린어린이집’을 지난 4월 은평, 서초에 지정하여 총 11개소로 확대했다. 올해 연말까지 총 15개소로 확대, 지역적으로 균형 있는 긴급·틈새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긴급‧틈새보육 안내

○ 신청 :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 휴일보육어린이집은 재원 어린이집에 신청 문의
서울시 긴급‧틈새보육 안내
구분 대상 운영 가정부담
365열린어린이집
(11개소)
긴급보육이 필요한
6개월~만6세
365일, 24시간 보육
및 식사 제공
※ 1.1,설·추석연휴,
12.25 제외
시간당 3,000원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284개소)
모든 취학 전 영유아 평일 16:00~22:00
연장·야간연장보육 및
석식 제공
없음
시간제보육제공기관
(96개소 127개반)
긴급보육이 필요한
6월~36개월 아동
평일 09:00~18:00
시간제보육 제공
시간당 1,000원
휴일보육어린이집
(54개소)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일요일, 공휴일
보육서비스 제공
없음
주말보육어린이집
(10개소)
긴급보육이 필요한
6개월~만6세 아동
토요일, 일요일
09:00~18:00
시간당 3,000원

365열린어린이집 11개소는 ▴종로구 조은어린이집 ▴용산구 동빙고어린이집 ▴중랑구 햇살아래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성북구 성신어린이집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마포구 연봉어린이집 ▴양천구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 ▴관악구 구립성현햇살어린이집 ▴강동구 구립 꿈사랑어린이집 ▴서초구 파란나라어린이집 ▴은평구 성모자애어린이집이다. ☞365열린어린이집 예약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365열린어린이집

365열린어린이집은 24시간 일시보육을 제공(1.1, 설․추석 연휴, 12.25 제외)하는 보육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보육과 유사하다.

이용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3,000원이다. 식사비는 별도다.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에서 가능하다.
야간, 주말 등 돌봄이 필요할 때 서울시 긴급·틈새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야간, 주말 등 돌봄이 필요할 때 서울시 긴급·틈새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365열린어린이집 외에도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휴일어린이집 등 휴일, 심야, 평일 하원 이후 등 다양한 시간대의 긴급, 틈새보육을 제공하고 있다.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에서 야간보육 전담교사가 아동이 하원할 때까지 식사 등 안전 보육을 제공한다. 휴일보육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재원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된다. 일요일 및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 보육서비스 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최근 저출생 등으로 아동수가 급감하고 있으나 365열린어린이집,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등 서울형 긴급, 틈새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은 꾸준히 늘어 전년 대비 이용실적이 365열린어린이집은 125%,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21% 증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365열린어린이집 이용분석 결과 평일(28.7%)보다 주말(71.3%) 수요가 많은 점에 착안하여 6월부터 주말어린이집을 신설,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까지 주말에 상시 열려 있는 어린이집을 자치구별 1개소 이상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 긴급·틈새보육 서비스 이용 안내
서울시 긴급·틈새보육 서비스 이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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