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면허시험장 이전하고 '바이오메디컬 단지' 들어선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12.22. 16:14
창동차량기지 및 도봉 면허시험장 전경
서울 동북권에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22일 의정부시, 노원구청과 함께 <서울특별시·의정부시·노원구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세 기관이 체결한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 협약>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지원 사항을 정하는 후속 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의 핵심 앵커시설을 유치할 도봉 운전면허시험장을 의정부시 장암동 254-4 일원(6만 425㎡)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게 된다.
서울시는 22일 의정부시, 노원구청과 함께 <서울특별시·의정부시·노원구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세 기관이 체결한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 협약>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지원 사항을 정하는 후속 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의 핵심 앵커시설을 유치할 도봉 운전면허시험장을 의정부시 장암동 254-4 일원(6만 425㎡)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게 된다.
도봉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시는 이와 함께 인근 창동차량기지도 2025년까지 남양주로 이전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데, 창동·상계 일대를 동북권의 일자리·문화 중심인 신도심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6만 7,420㎡ 규모의 도봉 운전면허시험장(노원구 상계동 807-1 일원)과 19만 7,400㎡ 규모의 창동차량기지(노원구 상계동 820 일대)가 이전한 부지에 대형병원,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 의료분야 연구기관 등의 유치를 추진해 동북권을 바이오 의료생태계를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다.
또한 도봉 운전면허시험장이 이전되는 의정부시 장암동 254-4 일원 인근에는 주민 편익시설이 조성되도록 의정부시와 협의해 500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가 보유한 의정부시 장암역 환승주차장 지분(약 60%)을 의정부시에 매각해 환승주차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수락리버시티 1·2단지의 행정구역 조정도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관련법 등에 따라 상호 협력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창동차랑기지와 도봉 운전면허시험장 부지에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것”이라며, “480만 명이 거주하는 노원구, 의정부시를 포함해 수도권 동북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형 건강도시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동북권사업과 02-2133-8287
서울시와 노원구는 6만 7,420㎡ 규모의 도봉 운전면허시험장(노원구 상계동 807-1 일원)과 19만 7,400㎡ 규모의 창동차량기지(노원구 상계동 820 일대)가 이전한 부지에 대형병원,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 의료분야 연구기관 등의 유치를 추진해 동북권을 바이오 의료생태계를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다.
또한 도봉 운전면허시험장이 이전되는 의정부시 장암동 254-4 일원 인근에는 주민 편익시설이 조성되도록 의정부시와 협의해 500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가 보유한 의정부시 장암역 환승주차장 지분(약 60%)을 의정부시에 매각해 환승주차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수락리버시티 1·2단지의 행정구역 조정도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관련법 등에 따라 상호 협력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창동차랑기지와 도봉 운전면허시험장 부지에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것”이라며, “480만 명이 거주하는 노원구, 의정부시를 포함해 수도권 동북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형 건강도시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동북권사업과 02-2133-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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