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청계광장·덕수궁길로 쇼핑가자!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9.17. 17:41
청계광장 사회적경제 장터
서울시가 오는 18일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 제품을 알리고,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겐 판로를 개척해주는 ‘사회적경제 장터’를 12월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개최합니다.
이번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장터에서는 시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온라인쇼핑몰 ‘함께누리(http://www.hknuri.co.kr)’ 입점제품은 물론 청년창업·소셜벤처의 독창성 있는 수공예품, 액세서리, 생활소품, 의류, 웰빙 먹거리 등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사회적경제 장터 전체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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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4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사회적경제 장터 ‘청계광장 사회적경제장터’가 1차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2차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3차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개최됩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리는 `덕수궁 페어샵`
또한, 덕수궁 대한문에서 정동교회 앞 원형분수대에 이르는 약 310m의 돌담길 밑에서는 ‘덕수궁 페어샵’이 열릴 예정입니다. ‘덕수궁 페어샵’은 1차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2차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차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세 차례 진행됩니다.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신촌 풀장`
젊은이들의 왕래가 많은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도 10월 25일, 11월 8일 이틀간 ‘신촌풀장’이 열리고,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 지하광장에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잠실풀장’이 열립니다.
잠실역 지하광장에서 열리기 때문에 눈비 걱정이 없는 `잠실풀장`
특히, 잠실풀장은 잠실역 지하광장에서 개최돼 날씨에 관계없이 쾌적한 쇼핑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3호선 학여울역 SETEC 전시장에선 11월 6일부터 8일까지 50여개 함께누리몰 입점기업이 참여하는 ‘SETEC 사회적경제 장터’가 열립니다.
이번 사회적경제장터에는 판매 부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 행사 및 문화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위한 전문가 현장 컨설팅의 장도 지원될 계획입니다.
정진우 서울시 사회적경제과장은 “다양한 장소에서 이용고객 특성에 맞는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개최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기업에 판로개척을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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