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 한 자루로 즐기는 나만의 취미
발행일 2015.06.24. 10:37
메르스(MERS)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한국건강증진 개발원(www.khealth.or.kr)에서 제시하는 건강증진 10계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건강증진 10계명
건강증진 10계명에서 소개하듯 몸의 건강뿐아니라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사람들이 우울함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선택하는 방법으로는 운동, 맛집 투어, 마음이 맞는 사람과의 만남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요즘처럼 바깥출입이 선뜻 내키지 않는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추천한다. 작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어른들을 위한 색칠놀이, ‘컬러링북’이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컬러링북 오려서 종이 접기도 할 수 있다
색칠놀이라고 하면 어린아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컴퓨터, 스마트폰 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아날로그적인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컬러링북은 현재 2,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컬러링북
휴대하기 쉽게 작은 사이즈로 나온 컬러링북
전문가의 그림에 색색의 색연필로 자신만의 컬러를 채워가는 형식으로 즐기는 컬러링북은 기분전환을 도와주고 잡념을 줄일 수 있으며 완성되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한편, 색칠에 자신이 없거나, 여러 색깔의 색연필을 사기 위해 따로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어렵다면, 펜 한 자루만으로도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라이팅북’을 추천한다.
펜 한자루로도 즐길 수 있는 라이팅북
라이팅북은 시인들이 쓴 글을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옮겨 적으며, 시를 한번 더 마음에 새기고 치유하는 책이다. 마음에 드는 시가 있다면 자신만의 손글씨로 지인들에게 진심을 담아 선물할 수도 있다.
건강에 대한 염려로 바깥출입이 신경 쓰이는 시기에는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건강한 취미로 컬러링북과 라이팅북을 활용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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