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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톱에서 진행된 플리마켓에서 선보인 각국의 수공예품과 먹거리 ©엄윤주 -
방문객의 한국 이름을 인도어로 직접 써주는 이벤트를 펼친 인도 부스 ©엄윤주 -
타로 카드와 브랜딩한 고량주를 판매한 중국 부스 ©엄윤주
신흥시장이 더 힙해졌다! 늦은 밤까지 즐기는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축제’
발행일 2026.10.07. 14:37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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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0월 1일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에서 ‘2026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을 열고,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 축제는 12개 자치구 23개 전통시장에서 11월까지 이어지며, 시장별 야시장·노래자랑·미식 투어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흥시장은 식당 영업시간을 밤 9시에서 자정까지로 늘렸다.
10월부터 시작된 ‘서울시 전통시장 야간 음식문화축제’ 밤까지 즐겨요!
앞으로 서울의 밤이 더 풍요로워집니다. 시민들은 퇴근 후 가족과 운동·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고, 저녁의 활기는 관광명소와 골목상권으로 이어집니다. 더 여유롭고 안전한 서울의 밤을 만들어갈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

10월 3일까지 신흥시장에서 ‘2026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이 열린다. ©엄윤주
가을밤의 운치가 더해진 10월 1일 저녁, 서울에서 가장 ‘힙한’ 공간으로 꼽히는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을 찾았다. 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내부는 이미 뜨거운 축제 열기로 가득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축제’의 포문을 연 ‘2026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 현장은 퇴근길 직장인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이국적인 매력을 지닌 신흥시장은 축제 첫날부터 ‘글로벌 로컬’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관련 기사] 먹거리 천국 전통시장, 밤까지 즐겨요! 23곳 야간축제
서울시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축제’의 포문을 연 ‘2026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 현장은 퇴근길 직장인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이국적인 매력을 지닌 신흥시장은 축제 첫날부터 ‘글로벌 로컬’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관련 기사] 먹거리 천국 전통시장, 밤까지 즐겨요! 23곳 야간축제

‘2026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9개국 플리마켓 ©엄윤주
서울 최고의 야경과 감성이 공존하는 신흥시장 탐방
해방촌 신흥시장은 남산 아래 용산구 용산동2가, 해방촌 언덕길 정상부에 자리한 독특한 매력의 전통시장이다. 오랜 역사와 세월의 흔적 위에 최신 문화·예술이 더해지며, 현재 주목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투명 아케이드를 설치해 날씨와 상관없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N서울타워와 서울 도심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톱 카페와 이색 맛집들이 많아 서울 야경 명소로도 명성이 높다. MZ세대에게는 ‘감성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한 필수 코스로 꼽힌다.
N서울타워와 서울 도심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톱 카페와 이색 맛집들이 많아 서울 야경 명소로도 명성이 높다. MZ세대에게는 ‘감성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한 필수 코스로 꼽힌다.

신흥시장 스탬프 투어와 룰렛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엄윤주

스탬프 투어 이벤트 경품들 ©엄윤주
신흥시장에는 이색 맛집들이 즐비하다. 태국인 셰프가 선보이는 현지 스타일의 태국 요리 전문점부터 수비드 스테이크와 한국 전통 장작구이 통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통닭집까지 활기가 넘친다.
이날은 맛있는 파스타로 저녁을 즐겼고, 이어 루프톱 카페에 올라 멋진 노을과 어둠 속에서 빛나는 N서울타워 야경도 감상했다. 이런 감성적인 경험을 전통시장 안에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즐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신기하게 느껴졌다.
이날은 맛있는 파스타로 저녁을 즐겼고, 이어 루프톱 카페에 올라 멋진 노을과 어둠 속에서 빛나는 N서울타워 야경도 감상했다. 이런 감성적인 경험을 전통시장 안에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즐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신기하게 느껴졌다.

독특하고 이국적인 신흥시장에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엄윤주

글로벌 윷놀이 월드컵 ©엄윤주
글로벌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 이색 볼거리와 먹거리로 눈과 입을 사로잡은 가을밤
‘2026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에서 가장 흥미로운 경험은 9개국이 참여한 글로벌 플리마켓이었다. 대한민국, 미얀마, 레바논 등 각국의 부스를 돌아다니며 이색적인 수공예품을 구경하고 대표 먹거리도 맛볼 수 있었다. 부스마다 스탬프를 받아 룰렛을 돌리면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인도 부스에서는 뜻밖의 추억도 생겼다. 서울에 유학 온 인도 학생들이 방문객의 한국 이름을 인도어로 직접 써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한국어가 유창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따뜻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루프톱 카페에서 만난 전주 출신 한 여행자는 “서울에서 가장 핫한 곳을 검색하다 신흥시장에 오게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인도 부스에서는 뜻밖의 추억도 생겼다. 서울에 유학 온 인도 학생들이 방문객의 한국 이름을 인도어로 직접 써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한국어가 유창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따뜻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루프톱 카페에서 만난 전주 출신 한 여행자는 “서울에서 가장 핫한 곳을 검색하다 신흥시장에 오게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문객이 신흥시장 다이애나 갤러리에서 화면 속 인증 사진을 담고 있다. ©엄윤주
‘신흥시장 글로벌 로컬 페스티벌’을 준비한 홍승진 상인회 집행위원장은 “신흥시장의 매력은 방문객들의 입소문으로 입증되는 곳으로 한 번 방문한 분이 지인에게 추천하거나 함께 다시 찾는 경우가 정말 많다”며 “남산, N서울타워, 이태원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기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의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에 맞춰 시장 내 식당들의 영업시간을 기존 밤 9시에서 자정까지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늦은 시간 방문했다가 그냥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영업시간 연장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서울시의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에 맞춰 시장 내 식당들의 영업시간을 기존 밤 9시에서 자정까지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늦은 시간 방문했다가 그냥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영업시간 연장과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흥시장 루프톱 카페에서 바라본 남산과 서울N타워 야경 ©엄윤주

서울시 야간경제 활성화에 맞춰 식당 운영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한 홍승진 상인회 집행위원장 ©엄윤주
전통시장과 야간경제의 상생모델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10월 1일 용산구 신흥시장을 시작으로, 서울시 12개 자치구 23곳의 전통시장에서는 ‘서울시 전통시장 야간 음식문화축제’가 이어진다. 흥겨운 야시장부터 노래자랑, 미식 투어, 풍성한 이벤트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한복 런웨이(구로시장), 야외 독서존 ‘오싹한 도서관’(중랑구 양원숲길 골목형 상점가), 낭만포차(고척골목시장상점가) 등 시장별 개성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서울 시내 주요 전통시장에서는 11월까지 자치구별 특색을 살린 야간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장별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서울시 누리집의 ‘전통시장 행사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야간 축제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야간 문화를 선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의 정겨움과 흥겨움이 어우러진 가을밤의 미식 축제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한복 런웨이(구로시장), 야외 독서존 ‘오싹한 도서관’(중랑구 양원숲길 골목형 상점가), 낭만포차(고척골목시장상점가) 등 시장별 개성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서울 시내 주요 전통시장에서는 11월까지 자치구별 특색을 살린 야간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장별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서울시 누리집의 ‘전통시장 행사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야간 축제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야간 문화를 선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의 정겨움과 흥겨움이 어우러진 가을밤의 미식 축제가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신흥시장 야장을 찾아 인생 사진을 담고 있는 베트남 관광객 ©엄윤주
해방촌 신흥시장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95-9 2층
○ 교통 :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 방향, 용산02번 마을버스 해방촌오거리역 하차
○ 운영시간 : 상점마다 상이
○ 교통 :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2번 출구 방향, 용산02번 마을버스 해방촌오거리역 하차
○ 운영시간 : 상점마다 상이
2026년 전통시장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 기간 : 2026년 10월 ~12월
○ 장소 : 12개 자치구 2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 내용 : 특색 있는 먹거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 개최
- (금천구 별빛남문시장) 10.9.‘제4회 1009 별야별 축제’
- (동작구 남성역골목시장) 10.23. ‘잘~돼지 냉수육 축제’
- (구로구 구로시장) 10.24. ‘제4회 한맥대축제: 한복 ON 구로마켓 런웨이’
☞ 다른 전통시장 축제 더 보기 : 서울시 누리집 '전통시장 행사안내'
○ 장소 : 12개 자치구 2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 내용 : 특색 있는 먹거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 개최
- (금천구 별빛남문시장) 10.9.‘제4회 1009 별야별 축제’
- (동작구 남성역골목시장) 10.23. ‘잘~돼지 냉수육 축제’
- (구로구 구로시장) 10.24. ‘제4회 한맥대축제: 한복 ON 구로마켓 런웨이’
☞ 다른 전통시장 축제 더 보기 : 서울시 누리집 '전통시장 행사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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