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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탈의실 ©홍혜수 -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공용 샤워장 ©홍혜수 -
튜브 등 놀이 기구에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공간 ©홍혜수
탁 트인 용마폭포공원 속 '중랑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방학 맞은 아이들 대환영~
발행일 2025.07.31. 14:20
용마폭포공원에 개장한 중랑 어린이 물놀이장 ©홍혜수
기온이 30℃를 훌쩍 넘는 폭염과 열대야 등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아이들 방학까지 시작되니 집에만 있기는 힘든 요즘이다. 마침 이때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중랑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 봤다.
용마폭포공원에 문을 연 중랑 어린이 물놀이장 ©홍혜수
중랑 어린이 물놀이장에 관한 안내 사항이 적혀 있다. ©홍혜수
7월 24일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중랑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올해는 운영 기간이 연장되어 더 오랫동안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50분 운영, 10분 휴식의 형태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게시간이니 방문하기 전 알아두면 좋다.
참고로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다 보니 보호자 동반은 필수이고, 14세 이상은 이곳에선 물놀이를 즐길 수 없다.
참고로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다 보니 보호자 동반은 필수이고, 14세 이상은 이곳에선 물놀이를 즐길 수 없다.
아이들이 더위를 잊은 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홍혜수
워터 슬라이드가 설치돼 있다. ©홍혜수
워터 슬라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홍혜수
안으로 들어가 보니 개장 첫날부터 많은 아이들이 즐겁게 이용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연령에 따라 알맞게 놀 수 있게 각기 다른 수심의 풀장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고, 가장 깊은 풀장에는 중형 슬라이드도 탑승할 수 있었다. 안전 요원의 지시에 따라 순서를 잘 지키며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다.
입구 앞쪽에 있는 풀장은 수심이 제일 깊은 곳이라 신장 120cm 이상 아이들만 놀 수 있다. 물놀이장을 방문하기 전, 미리 챙겨야 할 준비물이 있다. 수영모 착용은 필수다. 또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쿠아 슈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입구 앞쪽에 있는 풀장은 수심이 제일 깊은 곳이라 신장 120cm 이상 아이들만 놀 수 있다. 물놀이장을 방문하기 전, 미리 챙겨야 할 준비물이 있다. 수영모 착용은 필수다. 또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쿠아 슈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아들이 놀기 좋은 풀장도 따로 마련돼 있다. ©홍혜수
각 풀장마다 수심이 적혀 있다. ©홍혜수
보호자가 아이들 곁을 지켜보고 있다. ©홍혜수
아이들을 위한 놀이 기구도 있다. ©홍혜수
안쪽으로 들어가면 좀 더 낮은 수심의 풀장들도 구비되어 있다. 신장 120cm 이하의 아이들만 놀 수 있어 연령별로 나눠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각 풀장에는 수심이 적혀 있기 때문에 내 아이의 연령과 키를 생각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 보였다.
곳곳에 안전 요원들이 배치가 되어 있어 이용하기도 좋았다. 하지만 영유아가 이용하는 시설이다 보니 보호자들이 항상 근처에서 아이들을 잘 지켜보고 있어야 좀 더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곳곳에 안전 요원들이 배치가 되어 있어 이용하기도 좋았다. 하지만 영유아가 이용하는 시설이다 보니 보호자들이 항상 근처에서 아이들을 잘 지켜보고 있어야 좀 더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한쪽에는 각각 남녀 탈의실도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 물놀이가 끝난 후 가볍게 씻기 좋은 공용 샤워장과 튜브나 물놀이용품에 바람을 채울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집에 있는 물품들을 가지고 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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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후 허기를 달래줄 매점이 운영 중이다. ©홍혜수 -
시원한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매점 ©홍혜수 -
구명 조끼나 튜브도 빌릴 수 있다. ©홍혜수
물놀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배가 고파지기 마련인데, 간단한 간식류인 라면과 핫도그부터 시원한 커피, 식혜 슬러시까지 판매하는 매점이 있어 중간중간 에너지를 보충하기 좋았다. 또한 튜브나 구명 조끼도 대여할 수 있어 짐을 많이 챙기지 않아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한쪽에는 그늘막이 있어 돗자리를 가지고 오면 짐을 놓고 쉴 수 도 있고, 무엇보다 비용이 들지 않고 아이들과 신나게 놀 수 있기 때문에 운영 기간 내에 방문해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면 좋을 것 같다.
한쪽에는 그늘막이 있어 돗자리를 가지고 오면 짐을 놓고 쉴 수 도 있고, 무엇보다 비용이 들지 않고 아이들과 신나게 놀 수 있기 때문에 운영 기간 내에 방문해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면 좋을 것 같다.
중랑 어린이 물놀이장
○ 위치 : 서울시 중랑구 용마산로 250-12 용마폭포공원 클라이밍장 앞
○ 교통 :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1번 출구에서 682m(도보 7분)
○ 기간 : 2025년 7월 24일 ~ 8월 17일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7:00(매시 50분 운영 10분 휴식, 휴게시간13:00~14:00, 주말·공휴일은 2부제로 운영)
○ 휴무 : 월요일
○ 이용대상 : 유아 및 초등학생(보호자 동반 필수)
○ 입장료 : 무료
○ 교통 :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1번 출구에서 682m(도보 7분)
○ 기간 : 2025년 7월 24일 ~ 8월 17일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7:00(매시 50분 운영 10분 휴식, 휴게시간13:00~14:00, 주말·공휴일은 2부제로 운영)
○ 휴무 : 월요일
○ 이용대상 : 유아 및 초등학생(보호자 동반 필수)
○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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