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AI페스타 2025’에서 서울시민기자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 경수정
- 서울시민기자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이 열렸다. ⓒ 경수정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울AI페스타 & 서울시민기자 미디어데이
발행일 2025.03.11. 17:20
함께 동행하는, 2025 서울시민기자 미디어데이
어느 시기보다도 인공지능(AI)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요즘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8~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AI페스타 2025’가 개최되었다. 특히 9일에는 AI 오디세이 존에서 ‘2025 서울시민기자 미디어데이’도 함께 이루어졌다. ☞ [관련 기사] 이번 주말, AI와 놀자! '서울AI페스타' 3월 8일~9일 DDP서 개최
2025년 서울시민기자단의 첫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에서 기자들은 청록색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자리를 빛냈다. 첫 공동 현장취재인 만큼 그 열기는 대단히 뜨거웠다.
세계 최대 휴머노이드 로봇 ‘타이탄’이 등장해 시민기자들의 활동 시작을 축하하기도 했다. 이어 작년 한 해 동안 현장을 발로 뛰며,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실용적인 소식을 전했던 2024 우수 서울시민기자들을 축하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후 2025년 서울시민기자 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는 다짐을 다함께 선언했다.
2025년 서울시민기자단의 첫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에서 기자들은 청록색 바람막이 점퍼를 입고 자리를 빛냈다. 첫 공동 현장취재인 만큼 그 열기는 대단히 뜨거웠다.
세계 최대 휴머노이드 로봇 ‘타이탄’이 등장해 시민기자들의 활동 시작을 축하하기도 했다. 이어 작년 한 해 동안 현장을 발로 뛰며,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실용적인 소식을 전했던 2024 우수 서울시민기자들을 축하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후 2025년 서울시민기자 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는 다짐을 다함께 선언했다.
국내외 AI 석학들과 함께하는 서울의 미래
미디어데이가 마무리된 후에는 서울시-MIT-카이스트 대담인 ‘AI 리딩 도시 서울 패널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토론회의 좌장은 윤윤진 카이스트 교수, 패널로는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정송 카이스트 AI 대학원 원장, 카를로 라티(Carlo Ratti) MIT 센서블 시티 연구소(MIT SENSEable City Lab) 연구소장이 자리했다. 토론회에서는 서울시의 AI 대표 허브로의 도약에 대한 대담이 이어졌다.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의 체계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기관과 스타트업이 AI 해결책을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서울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AI 환경을 구축하여 AI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스마트한 공공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서울시는 AI 기반의 지능형 도시로 성장할 것이고, 이를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지속가능성이 모두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송 카이스트 AI 대학원 원장은 “카이스트 AI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통해 양성한 우수한 AI R&D(Research & Development, 연구 개발)를 공급해 AI 생태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 연구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더불어 서울시와의 협정을 통해 서울시가 AI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행정, 도시 계획, 공공 서비스 등 제반 분야에 있어 해결책을 개발하고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리고 카를로 라티 MIT 연구소장은 “리빙 랩을 통한 도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티 소장은 MIT 연구소에서 실행한 미국의 쓰레기 이동 경로 추적 및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봇’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AI를 활용하여 사회 기반 시설을 개발해야 지속가능한 도시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의 체계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기관과 스타트업이 AI 해결책을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서울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AI 환경을 구축하여 AI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스마트한 공공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서울시는 AI 기반의 지능형 도시로 성장할 것이고, 이를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지속가능성이 모두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송 카이스트 AI 대학원 원장은 “카이스트 AI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통해 양성한 우수한 AI R&D(Research & Development, 연구 개발)를 공급해 AI 생태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외 연구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더불어 서울시와의 협정을 통해 서울시가 AI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행정, 도시 계획, 공공 서비스 등 제반 분야에 있어 해결책을 개발하고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리고 카를로 라티 MIT 연구소장은 “리빙 랩을 통한 도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티 소장은 MIT 연구소에서 실행한 미국의 쓰레기 이동 경로 추적 및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봇’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AI를 활용하여 사회 기반 시설을 개발해야 지속가능한 도시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I와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발돋움
오후 4시부터 AI 오디세이 존에서는 AI와 관련된 상식 문제를 푸는 ‘AI 골든벨’이 진행되었다. AI 아트워크존에서는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 사이트에서의 프롬프팅을 통해 생성형 AI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특색 있는 AI 굿즈를 제작할 수 있었다.
AI 펀스팟존에서는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AI로 인식해 그림을 그려주는 ‘쿳션’의 ‘AI 드로잉 로봇’, AI 기술이 접목되어 장애나 사용 언어 차이로 인한 의사소통의 불편을 줄여 주는 스마트 안경인 ‘엑스퍼트아이엔씨’, 감성 공학을 통해 인간이 AI와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퓨처이모텍’, AI와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상상을 실현하는 AI 콘텐츠 스튜디오인 ‘일레븐닷 스튜디오’ 등 다양한 AI 기업들의 신기술 서비스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었다.
AI 서울 기업 전시 존에서는 환자나 장애인들이 겪는 이동성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율주행 전동 휠체어’ 시범 운행, ‘KT’의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을 활용한 ‘AI로 상상의 동물 그리기’, AI를 활용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아티젠스페이스’의 ‘북스토리’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되었다.
동행버스 SLW존에서는 스마트 도시와 첨단 기술을 다루는 ‘SLW(Smart Life Week) 2025’가 소개되었다. 'SLW 2025'는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데이터 허브’와 함께 ‘서울 AI 동행버스’ 주변에서는 ‘AI 오목 로봇 고’와 같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AI 서울 인사이드존에는 서울시가 수행 중인 AI 사업,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한 ‘AI 기반 디지털 성범죄 피해 촬영물 삭제 지원 시스템 운영’과 같은 2024년 AI 관련 주요 사업별 성과 그리고 AI 약자와의 동행, AI 매력 서비스, AI 안전망 조성, AI 업무 방식 혁신으로 이루어져 있는 45개의 2025 AI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엉뚱 AI 전시관에서는 생성형 AI 프롬프팅을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들의 전시 ‘엉뚱한 AI 展’가 마련됐다. 전시는 프롬프팅을 통해 창의력이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동시에 환각(할루시네이션)과 같은 오류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는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며, AI는 협업을 위한 도구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는 주의점을 환기했다.
AI 펀스팟존에서는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AI로 인식해 그림을 그려주는 ‘쿳션’의 ‘AI 드로잉 로봇’, AI 기술이 접목되어 장애나 사용 언어 차이로 인한 의사소통의 불편을 줄여 주는 스마트 안경인 ‘엑스퍼트아이엔씨’, 감성 공학을 통해 인간이 AI와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퓨처이모텍’, AI와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상상을 실현하는 AI 콘텐츠 스튜디오인 ‘일레븐닷 스튜디오’ 등 다양한 AI 기업들의 신기술 서비스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었다.
AI 서울 기업 전시 존에서는 환자나 장애인들이 겪는 이동성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율주행 전동 휠체어’ 시범 운행, ‘KT’의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을 활용한 ‘AI로 상상의 동물 그리기’, AI를 활용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아티젠스페이스’의 ‘북스토리’ 체험 활동 등이 진행되었다.
동행버스 SLW존에서는 스마트 도시와 첨단 기술을 다루는 ‘SLW(Smart Life Week) 2025’가 소개되었다. 'SLW 2025'는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데이터 허브’와 함께 ‘서울 AI 동행버스’ 주변에서는 ‘AI 오목 로봇 고’와 같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AI 서울 인사이드존에는 서울시가 수행 중인 AI 사업,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한 ‘AI 기반 디지털 성범죄 피해 촬영물 삭제 지원 시스템 운영’과 같은 2024년 AI 관련 주요 사업별 성과 그리고 AI 약자와의 동행, AI 매력 서비스, AI 안전망 조성, AI 업무 방식 혁신으로 이루어져 있는 45개의 2025 AI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엉뚱 AI 전시관에서는 생성형 AI 프롬프팅을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들의 전시 ‘엉뚱한 AI 展’가 마련됐다. 전시는 프롬프팅을 통해 창의력이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동시에 환각(할루시네이션)과 같은 오류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는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며, AI는 협업을 위한 도구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는 주의점을 환기했다.
당신은 AI와 안녕하십니까?
AI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각양각색의 AI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일상생활 속 문제를 좀 더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거짓 정보나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가짜 뉴스 확산과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해 사람들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양날의 검인 생성형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AI의 활용으로, 더 나은 미래를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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