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최고의 정책을 뽑아요! 당신의 선택은? 시민기자의 선택은?
발행일 2024.12.06. 13:13
“올해 당신을 행복하게 했던 서울은?”이란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투표는 2024년 서울시 최고 정책을 시민들이 직접 뽑는 의미 있는 투표다. 참여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시민 누구나 다음 및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 ‘서울’, ‘서울시 10대 뉴스’를 검색하면 바로 해당 페이지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또는 직접 페이지 주소를 통해 투표하거나 서울 엠보팅, 서울 유튜브 커뮤니티 페이지에 접속하는 것도 방법이다.
투표 과정도 간단해 1단계로 성별, 연령만 입력하고, 2단계에서 개인적으로 우수한 정책이라고 생각되는 정책 3개를 선택한다. 정책에 대해 좀더 알고 싶으면 '자세히 보기' 버튼을 눌러 보면 알 수 있다. 그런 다음,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자 이름과 연락처 개인정보 취급방침에 대한 동의만 체크하면 완료 된다. 투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해치 키링, 프랜차이즈 카페 이용권 등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투표 대상 10개 정책은 ▴고립·은둔청년 지원 ▴기후동행카드 ▴미리 내 집 ▴서울달▴서울디딤돌소득 ▴서울야외도서관 ▴손목닥터9988 ▴정원도시 서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해치와 소울프렌즈 등이다. 정책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올해는 불경기와 연관 있는 의식주 등 살림살이와 관련된 정책들의 비중이 높아 보인다.
교통비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었던 ▴기후동행카드, 소득격차를 완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준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게소득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복지제도 ▴서울디딤돌소득,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최장 20년까지 같은 집에서 살 수 있는 ▴미리 내 집 등이 대표적인 정책들이다.
지난해부터 시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정책 중 하나인 ▴서울야외도서관은 올해보다 정책의 밀도를 높여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등 기존 지역을 벗어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동네 곳곳으로 외연을 확장했던 부분이 돋보였다. 지난 11월 초,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 4개 자치구(구로구, 서대문구, 성북구, 송파구)로 확대되어 더욱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저출산 시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도 시즌2로 실시한 주요 정책들이 정부와 타 지자체에 채택될 정도로 전국으로 확산된 정책이다. 난임시술비 지원,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주는 서울형 아이돌봄비인 조부모 돌봄수당, 서울형 키즈카페는 평균 만족도 96.4%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된 정책이다.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세부적인 내용들도 다양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급할 때 1~2시간 맡길 수 있는 시간제 어린이집, 키움센터에서 새롭게 시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취재했던 일도 기억에 남는다.
환경적으로는 3월부터 시작된 ▴정원도시 서울로 서울 곳곳에서 정말 많은 꽃과 식물들을 가깝게 볼 수 있었던 점도 인상 깊었다. ‘매력가든’과 ‘동행가든’이란 이름으로 2026년까지 1,000곳의 정원을 조성하여 발길 닿는 곳 어디나 정원을 볼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지난 6월 서울 삼청공원과 응봉공원 등 기존 유휴공간을 활동해 새롭게 조성된 동행가든에서 유아들이 참여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취재했었는데, 정원이 일상으로 스며든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곧 좋은 정책으로 이어진다. 연말 올해 서울시가 펼친 정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나를 행복하게 했던 정책을 내 손으로 직접 뽑아보는 의미 있는 투표에 참여해 보자. 투표 전 개그맨 김태균 서울시 홍보대사가 소개하는 정책 소개 숏폼 영상도 추천한다. 서울시 유튜브 및 투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시민이 최종 결정한 ‘2024 서울시 10대 뉴스’ 순위는 투표 결과를 합산해 12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2024 서울시 10대 뉴스
○ 참여방법
☞ 포털사이트 투표 페이지 바로가기
① 성별과 연령 선택
② 10개 뉴스 내용 확인
③ 3개 공감 뉴스 선택
④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
○ 당첨발표 : 12월 16일 11:00
○ 경품 : 서울시 해치 봉제키링(100명),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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