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자료] 효율 논리에 사라지는 상생…서울 '도농상생 공공급식' 위기

서울특별시 대변인

발행일 2023.08.30. 13:15

수정일 2023.08.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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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본관
서울시청 본관

◆ “친환경유통센터는 대농 중심의 대규모 공급체계로, 소규모․소포장 배송을 원하는 어린이집과 맞지 않다”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
  - 현재 친환경유통센터는 어린이집 원아와 동일한 연령대의 유치원에 소규모․소포장으로 배송을 하고 있음
    ※ 2022년 3월부터 유치원 급식 식재료 공급 시작

◆ “친환경유통센터든 공공급식센터든 일반 농산물은 전수검사, 친환경농산물은 표본검사라는 기준은 동일하다” 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
  - 공공급식센터에서는 일반농산물 및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전수검사 없이 표본검사만 실시하고 있음(자치구당 주 5건)

◆ “어린이집과 학부모 등 이용자들은 현행 시스템에 만족한다”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
  - 서울시가 진행한 학술용역(’19년, ’22년)의 세부만족도 조사에서 품목 다양성, 규격 다양성, 가격 적절성에 대한 불만이 높게 나타났음

◆ 현재, 서울시는 자치구와 1:1로 매칭된 협력산지에서 공급되던 식재료 조달체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간 공적조달체계를 일원화하여 친환경유통센터로 통합하는 공공급식 체계 개편을 추진 중에 있음
  - 협력산지 여건에 따라 미공급품 발생에 따른 식재료 다양성 한계, 수탁기관 독점공급 문제, 동일 품목에 대한 가격 및 품질 편차 발생 등

◆ 서울시는 6월부터 자치구 및 어린이집 원장, 산지지자체 등과 의견수렴을 거쳐 조만간 공공급식 공급품목의 다양성, 가격, 품질 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종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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