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누구나 귀한 손님이 되는 곳, 한옥스테이 '북촌빈관'
발행일 2022.05.03. 16:05
한옥 숙박 체험 시설인 서울시 공공한옥 '북촌빈관(北村賓館)'이 지난 4월 개관,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한옥 보전과 진흥을 위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한옥을 매입해 다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락고재 '북촌빈관'은 서울시와 락고재가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리고 보존하기 위해 오픈한 전통 숙소다.
수익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서울시 공공한옥의 첫 사례로, 북촌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시는 북촌빈관을 포함해 총 34개소의 공공한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열린 한옥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서울공공한옥' 한눈에 찾아보기
가회동 31-122번지에 위치한 북촌빈관은 일제 강점기에 현재의 북촌 한옥마을을 만들고 서울 전역에 한옥 대단지를 조성한 건축왕 '정세권'(1888~1965)의 가옥을 개조, 연면적 496.39㎡ 규모의 한국 전통문화 공간이자 한옥 숙박 체험 시설로 만들어졌다. 지상은 숙박 시설, 지하 1층은 운영 사무실, 지하 2층은 주민 커뮤니티 및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아름다운 한옥의 선이 살아 있는 북촌빈관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넓은 마당을 품은 한옥으로, 북촌의 기와지붕과 서울 도심, 남산 N서울타워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를 가지고 있다. 가운데에 공동으로 이용하는 거실을 중심으로 '안방 2개, 사랑방 2개, 건넌방 1개' 총 5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는 호텔급의 력셔리한 한옥이다. 숙박 공간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안내 바로가기
지하에 위치한 '더리빙룸'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 공공 쉼터와 소규모 회의 공간,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체험 프로그램 및 카페 이용, 전시 공간 대관 시 각종 할인도 진행되며 지역 모임에는 무료 대관하는 등, 주민들의 공공 쉼터이자 열린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한옥의 선과 여백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안락함, 그 속에 담긴 한국인 고유 정서 '정'과 '풍류'가 가득한 북촌빈관. 방문객 모두를 귀한 손님으로 여기는 이곳에서 고풍스런 멋과 기품을 누리며 차 한잔의 여유와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쉬어가면 어떨까.
수익성과 공공성을 결합한 서울시 공공한옥의 첫 사례로, 북촌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시는 북촌빈관을 포함해 총 34개소의 공공한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열린 한옥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서울공공한옥' 한눈에 찾아보기
가회동 31-122번지에 위치한 북촌빈관은 일제 강점기에 현재의 북촌 한옥마을을 만들고 서울 전역에 한옥 대단지를 조성한 건축왕 '정세권'(1888~1965)의 가옥을 개조, 연면적 496.39㎡ 규모의 한국 전통문화 공간이자 한옥 숙박 체험 시설로 만들어졌다. 지상은 숙박 시설, 지하 1층은 운영 사무실, 지하 2층은 주민 커뮤니티 및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아름다운 한옥의 선이 살아 있는 북촌빈관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넓은 마당을 품은 한옥으로, 북촌의 기와지붕과 서울 도심, 남산 N서울타워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를 가지고 있다. 가운데에 공동으로 이용하는 거실을 중심으로 '안방 2개, 사랑방 2개, 건넌방 1개' 총 5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는 호텔급의 력셔리한 한옥이다. 숙박 공간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예약 안내 바로가기
지하에 위치한 '더리빙룸'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 공공 쉼터와 소규모 회의 공간,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체험 프로그램 및 카페 이용, 전시 공간 대관 시 각종 할인도 진행되며 지역 모임에는 무료 대관하는 등, 주민들의 공공 쉼터이자 열린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한옥의 선과 여백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안락함, 그 속에 담긴 한국인 고유 정서 '정'과 '풍류'가 가득한 북촌빈관. 방문객 모두를 귀한 손님으로 여기는 이곳에서 고풍스런 멋과 기품을 누리며 차 한잔의 여유와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쉬어가면 어떨까.
귀한 손님을 위한 한옥 숙박 체험 시설, '북촌빈관' ⓒ정향선
북촌 골목길에 위치한 락고재 북촌빈관은 서울시와 락고재가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리고 보존하기 위해 4월에 오픈한 전통 숙소다. ⓒ정향선
북촌빈관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넓은 마당을 품은 한옥으로 아름다운 한옥의 선이 살아 있다. ⓒ정향선
잔디 마당에서 넓게 트인 서울의 시티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정향선
잔디 마당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설치돼 있어 언제든 시티뷰를 즐기며 휴식이 가능하다. ⓒ정향선
지상은 한옥 숙박시설, 지하 1층은 운영 사무실, 지하 2층은 주민 커뮤니티 및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정향선
주민들의 공공 쉼터 '더리빙룸' ⓒ정향선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전통차를 판매하는 카페도 있다. ⓒ정향선
건물 내부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가면 나타나는 넓은 마당과 아름다운 한옥 ⓒ정향선
공동으로 이용하는 거실은 심플하면서도 세월의 멋스러움을 살려 한옥 자체의 멋을 나타내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정향선
공용 공간인 거실 가운데에 고가구로 꾸며진 의자와 소반이 놓여 있다. ⓒ정향선
천장도 자연 그대로의 멋을 살려 너무나 아름답다. ⓒ정향선
안방 스위트 객실 '누마루'라 불리는 공간 ⓒ정향선
객실 창을 열고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답다. 도시에 불빛이 내려앉은 야경은 더욱 아름답다고 한다. ⓒ정향선
침실 바닥은 대리석으로 특유의 광택과 자연 무늬가 살아 있고, 침대가 아닌 한국 전통식 잠자리로 주고객층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정향선
스며드는 햇살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과 안락함 ⓒ정향선
한옥과 조화를 이루는 소나무의 선이 멋지다. ⓒ정향선
안방 앞 마당에 철쭉이 예쁘게 피어 있다. ⓒ정향선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도 설치돼 있다. ⓒ정향선
늘어선 한옥들을 따라가면 골목길 제일 위쪽에 북촌빈관이 위치하고 있다. ⓒ정향선
한옥의 선과 여백을 통해 여유로움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 ⓒ정향선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