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카 운전하며 교통질서 배워요, '어린이 교통공원'
발행일 2022.04.05. 10:30
날씨가 따뜻해져 아이들의 자전거 이용 등 바깥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 찾아왔다. 필자는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무료로 놀이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여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공원'을 찾아갔다.
잠실역 근처에 위치한 신천 '어린이 교통공원'은 1982~1983년에 어린이 교통 교육을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2015~2016년에 걸쳐 메르세데스 벤츠의 후원으로 시설물 환경 개선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은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놀이터를 마련해 주는 동시에 체험을 통해 교통질서 의식을 익히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목적 공원이다.
공원 내 시설로는 교통 시설 및 놀이 시설, 휴식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면서 자연스럽게 교통질서와 교통도덕을 배울 수 있다. 신호등, 교통표지판, 횡단보도, 남산, 터널, 육교, 한강, 지하도, 고가차도 등 주요 시설물을 축소판 모형으로 곳곳에 설치하고 배터리로 움직이는 소형 4륜차와 신호등을 배치하여, 어린이들이 미니카를 직접 운전하면서 교통질서를 몸에 익힐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린이 교통공원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운영하며, 경찰관의 도움 하에 어린이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다양한 도로를 돌아다니면서 실습을 통해 교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어린이 교통공원 뒤쪽으로 보이는 산책길도 넓고 잘 꾸며져 있어서, 노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요즈음 아이들을 데리고 주변을 산책하기에도 참 좋은 장소이다.
잠실역 근처에 위치한 신천 '어린이 교통공원'은 1982~1983년에 어린이 교통 교육을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2015~2016년에 걸쳐 메르세데스 벤츠의 후원으로 시설물 환경 개선을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이곳은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놀이터를 마련해 주는 동시에 체험을 통해 교통질서 의식을 익히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다목적 공원이다.
공원 내 시설로는 교통 시설 및 놀이 시설, 휴식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면서 자연스럽게 교통질서와 교통도덕을 배울 수 있다. 신호등, 교통표지판, 횡단보도, 남산, 터널, 육교, 한강, 지하도, 고가차도 등 주요 시설물을 축소판 모형으로 곳곳에 설치하고 배터리로 움직이는 소형 4륜차와 신호등을 배치하여, 어린이들이 미니카를 직접 운전하면서 교통질서를 몸에 익힐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린이 교통공원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운영하며, 경찰관의 도움 하에 어린이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다양한 도로를 돌아다니면서 실습을 통해 교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어린이 교통공원 뒤쪽으로 보이는 산책길도 넓고 잘 꾸며져 있어서, 노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요즈음 아이들을 데리고 주변을 산책하기에도 참 좋은 장소이다.
놀이 시설과 교통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는 '어린이 교통 공원' ⓒ김명희
전동차 보관소 건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귀여운 그림들로 채워져 있다. ⓒ김명희
어린이 교통공원 본관이자 교통안전 교육이 이루어지는 실내 교육원 ⓒ김명희
아이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자전거 교육이 이루어지는 자전거 교육장 ⓒ김명희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법을 안내하는 표지판 ⓒ김명희
한강대교 아래로 물이 흐르는 한강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으며, 추락주의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다. ⓒ김명희
남산폭포 같은 서울 시내 주요 시설들의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다. ⓒ김명희
비탈길 경사와 로터리, 우측 통행 등의 교통 안내를 받으며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김명희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도록 운행되는 로터리 구간에 대한 안내 ⓒ김명희
남산터널을 축소 설치한 조형물 앞에 터널 표지판을 세워 안내하고 있다. ⓒ김명희
철길 건널목이 설치된 곳에는 위험을 알리는 정지 및 철길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김명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각종 놀이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는 놀이터. 옆에는 포토존도 있다. ⓒ김명희
건널목을 건너지 않고 신호와 상관없이 다닐 수 있는 육교도 체험할 수 있다. ⓒ김명희
어린이 시설 옆에는 안전속도 30km를 알리는 표지판과 차 없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설치한 지하보도가 있다. ⓒ김명희
차나 신호 없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지하보도 ⓒ김명희
전망대에서 아이들을 지켜볼 수도 있는 남산타워 축소판 모형이다. ⓒ김명희
각종 안전 및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교통 표지 광장 ⓒ김명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교통 안전 및 안내 표지판 ⓒ김명희
어린이 교통공원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5다길 33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8번 출구에서 270m)
○ 이용 시간 : 09:00~18:00 (동절기는 17: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413-0004
○ 이용 시간 : 09:00~18:00 (동절기는 17: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41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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