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러 가는 길이 즐거워요~ '스마트쉘터' 덕분에!
발행일 2021.09.03. 14:00
버스 타러 가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서울시가 작년 10월부터 노후화된 버스정류소를 ‘스마트쉘터(Smart Shelter)’로 바꾸는 사업을 시작한 덕분이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9일 숭례문 정류소를 시작으로 ‘스마트쉘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쉘터’는 버스를 타고 내리는 정류소 역할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버스도착정보 안내, 비상벨, 공공와이파이, 스마트정보 안내,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공기질측정기 운영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기능도 반갑다. 장애인 이용자에게 저상버스 도착 예정시간을 알려주고, 운전기사에게도 스마트쉘터에 장애인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려주는 ‘저상버스 탑승예약’도 가능해진다. 외국어 안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한 용품도 비치되어 있고 설치된 비상벨은 경찰지구대와 연결되어 안전성도 강화됐다.
스마트쉘터는 숭례문 정류소 1곳을 시작으로 홍대입구역 2곳, 합정역 2곳과 구파발역 2번 출구, 독립문공원, 건대입구사거리 각 1곳씩 모두 8곳이 운영을 시작하였다. 11월 공항대로에 2곳이 설치되면 총 10개소가 운영된다. ‘스마트쉘터’는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스크린도어를 개방한 상태로 운영한다. 향후 확대 설치를 위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및 이용상의 문제점 등을 분석·보완하기 위해 2023년 8월까지 2년간 시범운영 된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9일 숭례문 정류소를 시작으로 ‘스마트쉘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쉘터’는 버스를 타고 내리는 정류소 역할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버스도착정보 안내, 비상벨, 공공와이파이, 스마트정보 안내,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공기질측정기 운영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기능도 반갑다. 장애인 이용자에게 저상버스 도착 예정시간을 알려주고, 운전기사에게도 스마트쉘터에 장애인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려주는 ‘저상버스 탑승예약’도 가능해진다. 외국어 안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한 용품도 비치되어 있고 설치된 비상벨은 경찰지구대와 연결되어 안전성도 강화됐다.
스마트쉘터는 숭례문 정류소 1곳을 시작으로 홍대입구역 2곳, 합정역 2곳과 구파발역 2번 출구, 독립문공원, 건대입구사거리 각 1곳씩 모두 8곳이 운영을 시작하였다. 11월 공항대로에 2곳이 설치되면 총 10개소가 운영된다. ‘스마트쉘터’는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스크린도어를 개방한 상태로 운영한다. 향후 확대 설치를 위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및 이용상의 문제점 등을 분석·보완하기 위해 2023년 8월까지 2년간 시범운영 된다.
'숭례문 정류소’는 실내형 쉘터 1개와 실외형 쉘터 2개가 결합한 형태이다. ⓒ조수봉
쉘터 내에는 일정 간격으로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사람이 많을 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붕이 앞으로 돌출되어 비 오는 날에도 비를 맞지 않고 버스에 탑승할 수 있다 ⓒ조수봉
실외형 쉘터 공간 뒤쪽에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세워 답답함이 없이 안락하게 쉘터를 이용할 수 있다 ⓒ조수봉
쉘터에 설치된 키오스크 터치스크린을 통해 대중교통 상황을 비롯하여 서울시 정책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수봉
쉘터 천장에는 도착 예정 버스 정보를 알려 주는 ‘버스 정차 안내시스템’을 운영한다 ⓒ조수봉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형 쉘터에는 발열측정기가 설치됐다 ⓒ조수봉
스마트쉘터 처마에는 플랫폼 표시기를 설치하여 해당 플랫폼에 도착 예정인 버스 노선번호를 보여 준다 ⓒ조수봉
심플하게 디자인된 의자에서는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스마트폰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다 ⓒ조수봉
스마트쉘터 내에는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조수봉
천장에는 냉·난방용 기기와 공기청정시스템이 가동되어 항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조수봉
설치된 비상벨은 유사시 인근 경찰지구대와 연결이 가능하다 ⓒ조수봉
ICT 기술을 기반으로 운행 중인 버스 노선번호, 도착 예정시간, 현재 버스 위치 등을 알려주는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다 ⓒ조수봉
‘숭례문 정류소’ 스마트쉘터 후면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어 옥외 갤러리 역할을 한다 ⓒ조수봉
‘홍대입구역 정류소(서교동 방면)’도 중앙차로 스마트쉘터를 운영 중이다 ⓒ조수봉
‘홍대입구역 정류소(동교동삼거리 방면)’도 중앙차로 스마트쉘터로 운영 중이다 ⓒ조수봉
‘홍대입구역 정류소’ 스마트쉘터를 이용 중인 시민들의 모습 ⓒ조수봉
중앙차로 ‘합정역 정류소(서교동 방면)’ 스마트쉘터 ⓒ조수봉
‘합정역 정류소(선유고등학교 방면)’ 스마트쉘터 디자인이 우아하다 ⓒ조수봉
합정역 스마트쉘터 내에 있는 또 다른 디자인의 의자 ⓒ조수봉
가로변에 설치된 ‘독립문공원 정류소’ 스마트쉘터 ⓒ조수봉
‘구파발역 2번출구 정류소’ 스마트쉘터가 시민들의 지지 속에 운영 중이다 ⓒ조수봉
실내형 쉘터의 스크린도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재 개방되어 운영 중이다 ⓒ조수봉
밤에 방문한 ‘건대입구 사거리 정류소’ 스마트쉘터 ⓒ조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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