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가장 많은 관악구, 청년네트워크 공론장 열려

발행일 2021.06.17. 10:12

수정일 2021.06.17. 18:45

관악 청년네트워크 생활안전분과 공론장 유튜브 화면 ⓒ조경석

올해 2월에 위촉된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들로 구성된 생활안전분과 공론장이 지난 6월 9일 저녁 7시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론장은 낙성대역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스튜디오’ 현장에서 4명이, 온라인으로 9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관악구 공식 유튜브인 ‘라이브관악’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이뤄졌다.

오프라인 공론장이 진행된 서울창업카페 낙성대점 스튜디오 ⓒ조경석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은 40.5%로 전국에서 청년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그만큼 다양한 환경과 조건의 청년 1인 가구도 많다. 생활안전분과 공론장은 ‘정주와 정착’과 관련해 ‘각자에게 정주·정착이 어떤 의미인지, 관악구는 내가 정주·정착하고 싶은 도시와 얼마나 비슷한지, 왜 우리들이 정주·정착 대신 환승하는지, 관악구에서 정주·정착을 하기 위해 뭐가 필요한지’ 4가지 질문을 주제로 자유롭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청년들은 정주와 정착에 관한 직접적인 ‘주거비, 임대주택, 원룸 공간, 안심 귀갓길’ 등 현실적인 사안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사회주택에 직접 거주하는 위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관악 청년정책 공론장 포스터 ⓒ관악구청

생활안전분과 회의에 이어 14일에는 관악청년네트워크 문화예술분과 공론장이 열렸으며, 역시 유튜브라이브관악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향후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월별 분과회의 및 정기회의, 워크숍,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관악구에서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관악구청 홈페이지 관악 청년네트워크 소개 ⓒ관악구청홈페이지

한편 관악구 청년네트워크는 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연초에 공모를 통해 모집을 한다.

관악 청년네트워크는 30명 이내로 구성되고, 4개 분야(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사회참여)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관악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되면 1년간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발굴 및 제안, 청년정책 포험, 토론회 공론장 등 관악구 청년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청년네트워크를 참고하면 된다.

■ 관악 청년 네트워크

○ 관악구청 홈페이지
○ 관악구청 공식유튜브 ‘라이브관악’ 바로가기
○ 문의 : 청년정책과 02-879-5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