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쉬고, 힐링하고! 세종대로 사람숲길
발행일 2021.05.17. 10:20
서울 도심 속 보행로와 어우러진 예쁜 숲길이 생겼다!
세종대로가 새롭게 정비를 마치고 드디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숭례문을 거쳐 서울역까지 약 1.55km의 도로가 차로와 보행로 정비, 조경 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지난 5월 6일 개장식을 한 것이다. 이번 세종대로 정비의 특별함은, 차로를 줄이는 대신 보행로를 넓히고 곳곳에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이다.
세종대로는 전 구간에 걸쳐 기존의 차로를 줄이고 보행로를 최대 12m까지 확장했으며 자전거도로를 별도로 설치했다. 보행로에는 나무를 식재하고 화단을 조성해 계절에 맞는 화초를 심어 도심의 가로숲인 ‘사람숲길’을 조성했으며 사이사이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들었다. ‘사람숲길’을 따라 인접한 덕수궁, 숭례문, 남대문시장, 서울로7017 그리고 남산 등 명소로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아울러 서울시청 주변에는 바뀌는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녹색숲’도 조성됐다.
세종대로는 전 구간에 걸쳐 기존의 차로를 줄이고 보행로를 최대 12m까지 확장했으며 자전거도로를 별도로 설치했다. 보행로에는 나무를 식재하고 화단을 조성해 계절에 맞는 화초를 심어 도심의 가로숲인 ‘사람숲길’을 조성했으며 사이사이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들었다. ‘사람숲길’을 따라 인접한 덕수궁, 숭례문, 남대문시장, 서울로7017 그리고 남산 등 명소로의 접근성도 좋아졌다. 아울러 서울시청 주변에는 바뀌는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녹색숲’도 조성됐다.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본 ‘세종대로’와 ‘사람숲길’ ⓒ조수봉
‘세종대로 사람숲길’에는 모두 10군데의 쉼터를 마련하고 벤치를 설치하였다 ⓒ조수봉
이번 세종대로 정비 사업에서는 ‘세종대로 사람숲길’ 전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였다 ⓒ조수봉
사람숲길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화단 등으로 분리하여 안전을 도모하였다 ⓒ조수봉
세종대로에 신설된 ‘서울시티투어 버스 승차장’ ⓒ조수봉
보행로 양쪽 화단에 초목을 식재하여 ‘도심 가로숲’을 조성하였다 ⓒ조수봉
한결 넓어진 ‘사람숲길’은 자전거도로, 화단, 보행로가 공존한다 ⓒ조수봉
넓어진 서울시의회 옆길은 은행나무와 배롱나무가 숲길을 만들고 있다 ⓒ조수봉
새롭게 정비되고 넓어진 덕수궁 대한문 광장은 수문장교대의식 등 행사 진행 및 관람에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 ⓒ조수봉
대한문 광장에서 본 서울광장의 ‘녹색숲’ ⓒ조수봉
새롭게 조성된 ‘사람숲길’은 버스정류장조차 서구적인 멋을 만들어낸다 ⓒ조수봉
가로수와 화초를 보호하기 위한 ‘가로수 보호판’이 화단의 용도를 겸하고 있다 ⓒ조수봉
숭례문 인근 교통섬에 소나무를 식재하여 숭례문과 어울리는 ‘송림거리’를 조성하였다 ⓒ조수봉
차도로 둘러싸였던 숭례문 옆으로 보행 공간이 신설되어 숭례문을 중심으로 네 방향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 ⓒ조수봉
또 하나의 보행로가 신설되며 두 개의 가로수길이 만들어진 북창동길에서는, 소나무길과 설치된 플랜터에서 사계절 초화류를 볼 수 있다 ⓒ조수봉
북창동길에도 플랜터 주변에 벤치를 설치하였다 ⓒ조수봉
시청 쪽에서 숭례문 쪽으로 본 ‘북창동 두 개의 가로수길’ ⓒ조수봉
플랜터에는 식재된 식물마다 이름표를 달았다 ⓒ조수봉
시청 쪽에서 숭례문 쪽으로 본 ‘세종대로’와 ‘사람숲길’ ⓒ조수봉
시청 부근에서 본 세종대로 사거리 쪽도 가로 정비와 함께 넓어진 모습이다 ⓒ조수봉
서울광장 부근에는 배롱나무 등이 식재된 ‘녹색숲’이 생겼다 ⓒ조수봉
잔디가 돋아나 푸른 광장으로 변신한 서울광장이 ‘녹색숲’과 조화를 이룬다 ⓒ조수봉
꽃 화분을 설치한 서울광장의 잔디 보행로는 ‘사람숲길’과 더불어 또 하나의 명소가 되었다 ⓒ조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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