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전거 따릉이 vs 새싹 따릉이, 차이는?
발행일 2021.04.27. 13:26
왕십리역 4번 출구 건너편에 있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김혜민
누구나 한 번쯤은 ‘따릉이’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201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꾸준히 서울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동시에 시민들에게 새로운 하나의 교통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릉이’와 ‘역세권’ 이 두 단어가 합쳐진 ‘따세권’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진 만큼 ‘따릉이’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 역시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국가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이자 누구나 언제 어디서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 ‘따릉이’는 시민들의 편리하고 원활한 사용을 위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초록색 자전거 바퀴띠를 가진 따릉이와 연두색 바퀴띠를 가진 새싹따릉이 ⓒ김혜민
특히 작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확산과 장기화의 영향으로 비대면 이동 수단인 '따릉이' 이용률이 급증하였다. 2020년 따릉이 대여건수는 약 2,300만 건이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4%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와 더불어 작년 초와 말에는 더욱더 새로워진 따릉이 버전인 'QR형 뉴따릉이'와 소형 따릉이라고 할 수 있는 '새싹 따릉이'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되었다. 새싹 따릉이는 만 13세부터 자전거 이용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QR형 뉴따릉이' 같은 경우 기존 따릉이(LCD형)보다 대여 방법이 간편하고 간소화되었으며 2022년도까지 모든 공공자전거를 새로운 뉴따릉이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새싹 따릉이'는 작년 11월 30일에 도입된 새로운 자전거이다. 청소년과 체구가 작은 성인을 위한 자전거이기에 앞으로 시민들이 더 자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작년 초와 말에는 더욱더 새로워진 따릉이 버전인 'QR형 뉴따릉이'와 소형 따릉이라고 할 수 있는 '새싹 따릉이'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되었다. 새싹 따릉이는 만 13세부터 자전거 이용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QR형 뉴따릉이' 같은 경우 기존 따릉이(LCD형)보다 대여 방법이 간편하고 간소화되었으며 2022년도까지 모든 공공자전거를 새로운 뉴따릉이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새싹 따릉이'는 작년 11월 30일에 도입된 새로운 자전거이다. 청소년과 체구가 작은 성인을 위한 자전거이기에 앞으로 시민들이 더 자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새싹 따릉이를 직접 이용해보는 모습 ⓒ김혜민
얼마 전 양지 사거리 대여소에 주차해 있는 새싹 따릉이 이용해보았다. '새싹 따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반 따릉이에 비해서 높이와 크기가 낮고 작았다. 만 13세 이상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기에 적절하고 아담한 크기였다. 새싹 따릉이를 대략 1시간 동안 이용해보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가벼운 무게와 낮은 자전거 높이였다. 일반 따릉이 같은 경우 안장대를 가장 낮게 설정하여도 다소 자전거가 크고 높으며 무겁게 느껴졌다면, 새싹 따릉이 같은 경우 안장대가 적당했으며 가벼운 무게로 인해 이용이 훨씬 더 편리했으며 쉬웠다. 따라서 이처럼 성인 중에서도 신장/ 체구가 작거나 일반 따릉이 자전거를 이용했을 때 자전거가 다소 무겁게 느껴져 불편했다면, 더 가볍고 작은 '새싹 따릉이' 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 시민 입장에서 간편하고 편리하며 저렴한 ‘따릉이’의 매력은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 코로나 블루 현상까지 늘어나고 있는 요즘, 아직 한번도 '따릉이'를 이용해본 경험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시도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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