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도 보고, 착한 일도 하고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2.06.04. 00:00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 신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LG트윈스팬이거나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스포츠와 재미를 더한 이색 환경 정화활동 "야~(하천을) 구하자"에 참여하고, 무료로 경기도 관람하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LG트윈스가 한강의 수질정화를 위해 함께 뜻을 모은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 700만 관중 돌파를 기원하는 의미로 오는 14일(목)에 열리며, 오후 3시부터 잠실야구장 1루 내야 출입구에서 코리아 장애인 야구단 선수들과 시민 그리고 LG팬 등 700명이 참여하여 EM흙공 3,500개를 만든다.
또한 사전 신청자에 한해, 행사 후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LG트윈스의 야구 경기도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티켓을 배부한다(1인 1매).
EM흙공이란 유용미생물군 EM(Effective microorganism)을 황토흙과 섞은 후 발효시켜 야구공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악취제거, 유해물질 분해 등 1개당 1㎡의 수질정화 효과가 있다.
"야~구하자" 활동에 필요한 물품(황토흙, 발효제, 활성액)은 "EM몰"에서 전액 후원하고, 당일 제작된 흙공은 오는 30일(토)에 서래섬의 한강정화에 쓰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http://volunteer.seoul.go.kr)로 10일(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의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070)8797-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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