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케팅전략 개발
admin
발행일 2006.12.14. 00:00
‘서울 마케팅전략 개발에 관한 연구 : 도시브랜딩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15일(금) 오전 10시 서초동 소재 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 마케팅전략 개발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시의 공공행정 관리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함에 있어, 서울의 비전과 정체성을 우선적으로 확립한 후 도시브랜드에 대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며, 이를 위해 브랜드 경영 개념과 시스템 도입에 대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찬동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부 부연구위원의 ‘서울 마케팅전략 개발에 관한 연구: 도시브랜딩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로 진행이 된다. CBO(Chief Brand Office) 조직 설치, 도시브랜드 경영 도입해야 김찬동 부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현 서울의 도시마케팅 현황 및 성과 분석, 새로운 도시마케팅으로서 브랜딩 구축조직과 운영체계에 대한 개편방안을 제시하며, 서울 브랜드가치 제고와 전략적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CBO(Chief Brand Office) 조직을 설치하고 도시브랜드 경영을 도입해야함을 강조한다. 서울 도시마케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브랜드 전략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고, 이를 위해 서울시 내부의 브랜드 관련자뿐 아니라, 외부의 이해관계자, 외국인 고객의 체계적인 참여를 통해 서울브랜드의 정체성을 모색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존의 ‘Hi-seoul’은 친근한 이미지로 포지셔닝 했으므로 이것을 계승하면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미해 브랜드화할 방법을 찾아야 하며, 서울브랜드는 국가브랜드 정체성과 관련한 조직과의 협력적 파트너십이 요구된다는 주장이다. 또, 현재의 서울시 마케팅담당관실은 도시마케팅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미흡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서울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CBO(Chief Brand Office)의 설치를 주장한다. 브랜드 경영을 위해서는 도시브랜드의 기본전략 기획, 실행과정, 평가와 환류과정으로 구성된 시스템적 관리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서울의 정체성과 장기적 비전에 부합하는 서울 브랜드를 형성해야 하고 이를 위해 협력적 거버넌스의 수립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정책토론회 사회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이달곤 교수가 맡으며, 구자룡 밸류바인컨설팅 대표이사, 김재영 글로벌리서치 대표이사, 이문규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이정훈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이충렬 서울시 마케팅담당관, 최승범 한경대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의 2149-1242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부) |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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