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요정 지스쿼드 상영
admin
발행일 2006.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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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애니시네마에서 11월2일~12일 상영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 전용관인 남산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이달 12일까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2006 스타 프로젝트로 선정한 최진 감독의 ‘크리스탈 요정 지스쿼드’를 상영한다. 스타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중 국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2년부터 총 26편을 선정하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여 어린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착안한 크리스탈 요정 지스쿼드는 채니, 혜미, 지니 등 세 명의 여주인공이 성장하면서 인생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지구에서 2백만 광년 떨어진 쌍둥이 우주 지네이션이라는 별과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내년 초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방영할 예정인 가운데 내달 4일부터 SBS-TV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에 방영한다. 크리스탈 요정 지스쿼드 상영과 관련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미국, 일본의 폭력적인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에 과다 노출되어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한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을 소개해 줄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67분간 상영하는 지스쿼드 상영시간은 13:00, 14:30, 16:00, 17:30으로 관람료는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으로 관람연령제한은 없다. (문의: 서울애니시네마 ☎ 02-3455-8318) |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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