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민공원사업소 서울숲에 새둥지
admin
발행일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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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젖줄이자 서울시민의 문화중심지인 한강을 관리ㆍ운영하는 한강시민공원사업소가 17년간의 한남동 시대를 마감하고 뚝섬 서울숲 내 신청사로 9월 7일 이전한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신청사는 성동구 성수동 1가 642-1에 지상 2층, 연면적 900여평의 규모이며 옥상에는 친환경적인 조경을 갖춘 쉼터가 조성돼 있다. 특히 신청사는 강변북로를 사이에 두고 한강을 마주 하고 있어 홍수등 유사시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한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서울숲과도 바로 이어져 있어 사업소를 찾는 시민들이 서울숲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강동구 강일동에서 강서구 개화동에 이르는 길이 41.5km, 면적 40.0㎢의 광활한 한강 지역을 관리해오고 있다. 개청 초기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치수관리를 목표로 업무를 추진해 왔으나 최근에는 서울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의 조성과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한강시민공원은 체육시설과 생태공원, 자연학습장, 레포츠 공간이 있는 자연친화적인 문화ㆍ레저공간으로 자리잡아 연간 4,8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타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한강의 개발ㆍ관리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고 있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청사이전과 함께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의 중심축으로 그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 청사안내 : 02)3780-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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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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