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파야꽃 핀 도심 속 작은 온실!
발행일 2020.11.19. 17:44
선유도공원은 예전 정수장 건물을 자연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소한으로 개조한 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녹색 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물을 주제로 한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등을 만들어 2002년에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2020년 10월에는 도심 속 작은 온실도 새롭게 단장해 재개장했다. 관엽식물, 수생식물, 고사리원, 열대식물 등 총 73종, 2,015주의 식물을 심었다. 선유도공원의 온실은 천천히 봐야 더 잘 볼 수 있다. 부끄럼 많은 꽃이 핀 식물과 바나나가 자라는 것도 볼 수 있다. 선유도 근린공원 구석구석이 가을가을을 외치는 듯해 걷기도 좋다.
선유도공원 작은 온실에는 총 73종, 2,015주의 식물을 새롭게 심어 재개장하였다 Ⓒ김인수
출입 인증과 발열 체크 뒤 남측 온실에 들어서면 ‘파파야 꽃’이 잎 사이에 숨어 반겨준다 Ⓒ김인수
북측동에는 보라색 꽃이 피는 T, SCAPOSA와 T, IONANTA, FUEGO 등 뿌리 없이 겨울에도 잎이 살아있는 ‘상록초본'이 있다 Ⓒ김인수
남측 온실에는 연못도 설치해 놓아 11월에도 연꽃을 볼 수 있다 Ⓒ김인수
벌집을 닮은 벌집징가 속에서는 생강 꽃이 핀다 Ⓒ김인수
‘박쥐란’은 수사슴의 뿔을 닮았다 Ⓒ김인수
높이가 2M 정도 자라는 ‘바나나’도 볼 수 있다 Ⓒ김인수
4m까지 자라는 상록덩굴 ‘크레로 덴드론’ Ⓒ김인수
선유도공원 온실 앞에 버드나무가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김인수
소나무 솔잎만큼이나 하고 싶은 말, 남겨두고 싶은 글이 남아 있다 Ⓒ김인수
‘편안한 길’에는 메타세쿼이아가 오른 편에 줄지어 서있어 걷는 이를 보호하는 듯하다 Ⓒ김인수
대나무 숲 정원에는 바람 소리로 가득하다 Ⓒ김인수
하늘공원에 뒤지지 않는 가을 풍경을 느낄 수 있다 Ⓒ김인수
전철역방향으로 가는 선유교 위에서 본 선유도 Ⓒ김인수
■ 선유도공원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343
○ 운영시간 : 매일 06:00 ~ 24:00
○ 홈페이지 : http://parks.seoul.go.kr/template/sub/seonyudo.do
○ 문의 : 02-2631-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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