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알바 걱정 끝! 얼른 지원해요~
발행일 2020.06.01. 15:00
서울에 살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도전해 본다는 서울시 관공서 아르바이트! 6월 1일부터 2020년도 여름 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을 시작했다. 서울시청 외에도 각 자치구 구청에서도 선발한다. 필자도 매 방학마다 도전해보고 있으나 아쉽게도 지금까지 한 번도 뽑힌 적은 없다. 하지만 이번 방학 모집에도 응모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2020년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안내문
서울시청의 경우에는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로 400명을 모집한다. 많은 수를 뽑는 것 같지만 매번 경쟁률이 20 대 1을 넘나드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 많은 것도 아니다. 모집 기간은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로 그리 넉넉한 기간이 아니다. 자신이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지원하고 싶다면 날짜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근무기간은 2020년 7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1일 5시간씩 근무한다.
선발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다. 특별선발과 일반선발이다. 특별선발의 경우는 전체 인원의 30%를 차지한다. 특별선발 대상자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록 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가 포함된다.
필자의 가정은 자녀가 3명인 다자녀 가구이기 때문에 필자는 특별선발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선발에 지원한다고 해서 일반선발에 지원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특별선발 대상자이면 일반선발에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총 두 번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선발은 70%로 280명을 추첨한다. 일반선발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 중인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이나 서울시에 위치한 대학교 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두 방법 모두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다.
추첨은 전산 추첨이다. 특별히 작성해야 하는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간단한 지원 절차 때문에 전산추첨 결과는 6월 11일 오전 10시에 서울특별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청 아르바이트와 같은 내용으로 자치구에서 모집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중 성북구청에서 모집하는 아르바이트
필자가 거주하는 성북구의 경우, 서울시청과 마찬가지로 6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미 지원 기간인 자치구도 있으니 원하는 사람은 서둘러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뽑는 인원도 자치구 별로 차이가 있다.
매번 방학이 되면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어진다. 그럴 때 하기 좋은 일이 관공서 아르바이트라는 생각이 든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급여를 제대로 못 받을까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게다가 사무직에서 일해보는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대학생에게는 황금과도 같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올해에는 코로나19때문에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 다행스럽다.
서울시에는 대학생을 위한 제도가 많이 존재하는 것 같다. 대학생 관공서 아르바이트도 그중 하나이다. 대학생일 때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모두가 누렸으면 좋겠다. 필자도 얼마 남지 않은 대학 생활을 더 알차게 보내기 위해 올해도 도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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