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엑시트 속 촬영지 '중랑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
발행일 2020.02.19. 10:12
'조정석', '윤아'주연의 재난영화 '엑시트'는 2019년 7월 개봉해 9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영화 속 주인공이 클라이밍 연습을 하는 장면이 영화 속에서 중요한 흐름을 이끌며 많은 사람들이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 속 촬영지는 바로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용마폭포공원 내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이다. 예전에 이곳은 골재를 채석하는 곳으로 채석장 암벽을 가공하고 인공폭포를 조성하는 등 볼거리 많은 공원으로 변신했다. 용마역에서 걸어서 10분이면 금새 갈 수 있다. 각 단계별 코스에 따라 초보자부터 선수들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찾아 연습을 즐기며, 2019년에는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경기가 이 곳에서 열렸다.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의 멋진 훈련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곳을 찾는 또 다른 재미이다.
폭 30m, 높이 17.3m의 중랑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 ©안성봉
눈이 내린 날 용마산과 아우러진 경기장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안성봉
아빠와 함께 이곳을 찾은 아이가 클라이밍 체험을 하고있다 ©안성봉
더운 날씨이지만 클라이밍 경기를 하고 있는 회원들 (2019.4.촬영) ©안성봉
■ 중랑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
○ 위치 : 서울 중랑구 면목동 용마폭포공원 내
○ 이용시간 : 11월~3월 평일 10:00~19:00, 토·일·공휴일 10:00~18:00, 4월~10월 평일 10:00~22:00, 토·일·공휴일 10:00~20:00
○ 휴무일 : 설날, 추석 연휴, 영하일 때 실외 암벽장 운영 중지
○ 요금 : 평일 성인 2,000원, 중고생 1,500원, 초등생 1,000원, 토·일·공휴일 성인 3,000원, 중고생 2,000원, 초등생 1,500원
○ 문의 : 070-4193-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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