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빛을 나눈다' 따뜻했던 홍보대사의 밤
발행일 2019.12.03. 13:50
2019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의 밤 슬로건 '별은 빛을 나눈다' ©민정기
서울시에는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인 ‘서울홍보대사’가 있다. 서울홍보대사는 방송, 사회, 건축, 문화, 예술 등의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을 알리고 시정을 홍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금요일 밤, 서울특별시청 지하 2층 시민청 바스락홀에서는 각계각층의 ‘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 모여 아주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2019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의 밤 등록데스크 ©민정기
이번 자선경매 콘서트는 서울홍보대사의 특별한 애장품이 다수 출품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출품된 애장품은 바스락홀 안에 전시되어 시민들이 직접 보며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서울홍보대사들의 애장품을 보고 있는 시민들 ©민정기
본격적인 현장 자선경매가 시작되기 전, 사전행사 및 워밍업 경매가 진행되었다. 사전행사는 뮤지컬배우 조상웅,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 뮤지컬 배우 김수아가 함께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들려주었다. 사전행사 후에 진행된 워밍업 경매에서는 여러 브랜드와 기업들이 기증해준 물품들의 경매가 진행됐다.
현장 자선경매를 진행하고 있는 김용철 MC와 서울홍보대사 이광기 ©민정기
자선경매 현장은 굉장히 밝고 즐거웠다. 이광기 서울홍보대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이 인상적이었으며, 현장에 있는 서울시장과 서울홍보대사들 또한 경매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현장 자선경매를 진행한 김용철 MC와 서울홍보대사 이광기 ©민정기
현장 자선경매가 끝나고 콘서트가 진행되었으며, 콘서트에서는 사전행사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조상웅과 김수아,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가 다시 한 번 시민들과 서울홍보대사들에게 좋은 노래를 선물하면서 행사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자선경매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좌측부터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 뮤지컬 배우 김수아, 조상웅 ©민정기
이번 현장경매에서 진행되지 않은 경매품과 서울홍보대사의 재능기부는 12월 7일부터 진행되는 케이옥션 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서 추가적으로 진행된다.
- 온라인 프리뷰 및 응찰 :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응찰마감 전까지 24시간
- 전시장 프리뷰 : 12월 7일(토) ~12월 17일(화)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 30분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
- 온라인 경매 응찰마감 : 12월 17일(화) 오후 4시부터 10점씩 5분 간격 케이옥션 홈페이지(www.k-auction.com)
서울시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모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이번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의 밤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이들이 나눈 빛이 누군가의 별이 되어 다시 빛을 나누게 되기를 바라며 이 행사가 앞으로는 더욱 더 많은 서울시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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