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서포터스 1,100명 모집

admin

발행일 2007.07.26. 00:00

수정일 2007.07.26. 00:00

조회 1,613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을 친근하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일할 ‘행정 서포터스’ 1천100명을 모집한다.

행정 서포터스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시정업무 체험과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는 200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이 같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 서포터스 참가신청은 8월 2일 오후6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 및 자치구 근무 희망자를 일괄적으로 신청받은 후 전산추첨으로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발결과는 8월 13일 오후5시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자격요건은 197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서울시 소재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중 미취업자이거나, 모집 안내일(2007.7.27)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타지역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중 미취업자이다. 단, 공공근로 3단계 연속 참여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휴학생은 제외된다.

희망부서, 전공, 보유자격증 등 고려해 시·자치구에 배치

한편 생활이 어려운 대졸 미취업자 및 서울시정 기여자 등에게 우선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체 모집인원의 30% 범위 이내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자원봉사우수자, 시정공로 수상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행정 서포터스로 선발된 대상자는 9월 3일(월)부터 11월 13일(화)까지 60일간 시청, 구청 및 동사무소에서 1일 6시간(09:00~15:00), 주 5일간 파트타임 형식으로 근무한다.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1일 3만2,500원.

행정 서포터스 1,100명 중 400명은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에, 700명은 25개 자치구에 배치되어 구청, 동사무소, 보건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희망부서, 전공, 거주지, 보유자격증 등을 최대한 고려하여 배치할 예정이다. 행정 서포터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근무기간 중 취업박람회에 참가하거나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취업특강을 수강할 경우 대체근무로 인정받을 수 있다.

문의 : 서울시 행정과 ☎ 731-6228


하이서울뉴스/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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