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직업교육 받으세요
admin
발행일 2007.01.08. 00:00
자동차수리ㆍ조리ㆍ컴퓨터 애니메이션 등 37개 직종 65개 공과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무료 직업교육을 실시해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자 2007년도 상반기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한남직업전문학교, 상계직업전문학교, 엘림직업전문학교 등 4개 시립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되며, 총 2천585명을 모집한다. 훈련 직종은 자동차차체수리ㆍ특수용접ㆍ건축인테리어ㆍ전자통신 등 국가기간산업 분야, 조리ㆍ미용 등 서비스 분야, 멀티미디어ㆍ컴퓨터애니메이션ㆍ웹프로그래밍ㆍ패션디자인 등 서울형 신산업분야 등 모두 37개 직종 65개 공과이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 이상 55세 이하의 서울시민(1951년1월9일~1992년1월8일 출생자)이며, 모집기간은 1월8일~2월16일까지이다. 신청자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모ㆍ부자복지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자, 5ㆍ18 민주유공자 등은 우선선발 하게 된다. 일반선발은 서울시 거주기간, 나이, 면접 등에 의한 합계점수가 많은 자 순으로 선발하고, 2006년도에 우선선정직종을 수료한 사람은 다른 우선선정직종에 신청할 수 있으나, 미달된 인원 범위 내에서만 선발이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응시원서 1매, 사진(3×4cm) 2매, 주민등록원초본 1통(공고일 이후 발급분)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모ㆍ부자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중 취업보호대상자, 5ㆍ18 민주유공자 등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원서교부는 응시학교 교무과나 구청 취업정보은행, 주민자치센터에서 하며, 접수는 응시학교 교무과에서 2월16일(금)까지 하면 된다. 면접일자는 주간 2월21일(수), 야간 2월22일(목)이며, 합격자발표는 2월26일(월)이다. 교육기간은 1년 과정과 6개월 과정이 있으며, 1년 과정은 2007년 3월2일~2008년2월28일, 6개월 과정은 3월2일~8월31일까지이다. 교육시간은 주간 오전9시~오후 4시30분, 야간 오후6시~9시30분이다.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등 교육훈련비 전액 지원 우선선발 대상자들 중 고용보험법에 의한 실업급여 자격이 없고, 주간과정에 참여하는 자에 한하여 훈련기간 동안 생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생계보조비 월 15만원과 교통비 월 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가 전액 무료이며, 병역연기 가능, 취업알선, 창업자금 융자알선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만 50세 이상 65세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준ㆍ고령자반을 편성했다. 이 과정은 2월12일~3월2일까지 별도 모집하며, 모집공과는 조리와 실버케어(간병인)로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와 한남직업전문학교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서울종합직업전문학교, 한남직업전문학교, 상계직업전문학교, 엘림직업전문학교 등 4개 시립직업전문학교는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취업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2006년 수료생은 군입대, 진학을 제외한 순수 취업률이 73.8%이며, 자격증 취득률은 68.5%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게 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이 보장되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 문의 ☎ 3707-9373~4 (서울시 산업국 고용대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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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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