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아름다운 나눔장터’ 놀러오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1.18. 00:00
■ 11월 장터 주제는 ‘함께 따뜻한 겨울’
헌 물건을 재활용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나눔장터 11월 장이 이번주 토요일(20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에서 열린다. 11월의 장터는 초겨울의 쌀쌀함을 잊게 할 만한 주제로 잡았다. 바로 ‘함께 따뜻한
겨울’.. 눈여겨 볼만한 장터로는 장애우 그룹 홈을 지원하는 동호회인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에서 운영하는
장터와, 실버 재활용 사업단체 ‘함께 가는 고물상’이 준비한 장터가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 단체 활동을 위해 ‘푸른 하늘 자원봉사단’과 강서구 저소득층 시민을 돕기 위해 판매에 나선 ‘강서 자활후견기관’이 깨끗하게 손질한 재활용 물건을 판매한다. ■ 기부수익금은 사랑의 쌀 나누기에 쓰여
11월의 나눔장터는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 뿐 아니라 전시와 이벤트도 풍성하다. 패션 마니아라면 내가 입던 바지와 내가 산 우산 등에 그림을 그려주는 패션 페인팅을 놓칠 수 없다.
한편, SK텔레콤의 '휴게 공간'에서는 휴대폰 세척 · A/S, 사진출력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쓰지 않는 중고 휴대폰을 기증하는 시민에겐 사은품이 증정된다. ■ 현장접수 가능, 아침 일찍 서두르세요~
나머지 230개 판매자리의 시민장터에는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데, 11월 20일 장터 현장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신청 접수를 받아 배정한다. 판매 참가비는 무료, 그러나 시민들은 환경지킴이가 되고, 판매금 10% 기증, 대중교통 이용 및 쓰레기 치우기를 실천하겠다는 ‘아름다운 장돌뱅이 약속’을 해야 한다. 판매 가능한 물품은 중고 생활용품이나 친환경, 수공 아트 상품만 가능하다. 어린이장터, 시민장터는
1참가자당 80점, 테마장터는 단체별로 2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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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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