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소중한 발’이 되어 주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21. 00:00

수정일 2006.07.21. 00:00

조회 1,035

장애인의 ‘소중한 발’이 되어 주세요


장애인 콜택시 운전봉사자

중증장애인의 외출을 도와드립니다~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병원 진료나 외출을 도와줄 장애인 콜택시 운전봉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공단 홈페이지(http://www.sisul.or.kr/) 원서접수를 통해 장애인콜택시 운전봉사자를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40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로, 1종 보통면허 이상과 서울택시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이어야 한다. 사회복지사나 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공단측은 8월 8일 면접을 거쳐, 8월 10일 최종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애인콜택시는 2003년 1월 중증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현재 120대가 운영되고 있다.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장애인 등 중증장애인 1·2급인 경우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일반 택시의 35%로 수준이다. 현재 1일 평균 860명의 중증 장애인이 이용하고 있다.

장애인 콜택시 운영시간은 1일 10시간 ~ 12시간으로, 운전봉사자는 4일 근무, 1일 휴무가 가능하다.
공단은 장애인 콜택시 운전봉사자에게 보조금 월 95만원을 지원한다. 당일 수입금은 본인의 수입이 되며, 유류비, 자동차세 전액은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운전봉사자 단체상해보험 가입비 전액,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차량 정비 및 관리비 일부를 공단에서 지원한다.

문의 : 서울시설관리공단 교통운영팀 ☎ 2290-6204, 6510, 6511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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