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화목 이렇게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19. 00:00
애정이 없는 것도 아닌 부모 자식간이지만, 사소한 감정싸움으로 티격태격 하는 일은 어느 가정에서나 흔히 있는 일이다. 가족끼리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웃는 일보다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일이 더 많은 가정이라면, 서울시에서 준비한 가족성장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자. 가족간의 위기를 예방하고 민주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더욱 화목하고 화기애애한 가족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서울시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름방학 무료가족심리검사’등 가족성장 프로그램은 7월31일부터 8월26일까지 3번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7월31일과 8월1일 이틀 동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여름방학 무료가족심리검사'는 가족이 함께 ‘성격유형선호도’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 해석을 통해 가족의 성격을 이해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 그만큼 갈등이 줄어들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또 7월27일에는 ‘자녀의 성장을 돕는 대화의 지혜’라는 주제로 건강가정 만들기 7월 정기 강좌가
열린다. 가족간 의사소통의 기술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세은심리상담소 김명순 소장이 강좌를 진행한다. 이러한 가족성장 프로그램은 자녀들과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고, 좋은 부모가 되는 해법을 제시하며 궁극적으로는 가정의 위기를 방지하도록 도와준다. 각 프로그램은 15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왼쪽상단 여성·가족 ⇒ 오른쪽 하단 부모교육신청)나, 전화 3707-9870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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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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