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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뮤지컬단·오페라단, 송파문화회관과 강북구민회관 무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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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화가 시민들을 찾아 나선다.
우선 지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아동복지시설연합회 소속 보육어린이 320명이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했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오페라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에 이명박 서울시장이 아이들을 초청한 것.
이처럼 세종문화회관과 산하예술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서울시오페라단은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뮤지컬 환타스틱스와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송파문화회관과 강북구민회관 무대에 올린다. |
이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사각지대에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서울시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손쉽게 접하고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뮤지컬 환타스틱스는 톰 존스와 하비 슈미트가 각각 극작과 작사, 작곡을 했던 작품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풍자적으로 패러디하여
자녀를 결혼시키기 위해 양가의 아버지들이 불화에 빠진 것처럼 위장을 하는 내용이다.
각 구청의 구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나
기업체·학교 등에서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서울시뮤지컬단의 인기 있는 기획공연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숲 속에서 딸기를 따다 길을 잃고 과자로 만든 집에 들어간 헨젤과 그레텔이 마녀에게 붙잡혀 목숨을 잃을 뻔했다가 결국에는 마녀를
아궁이 속으로 밀어 넣는 지혜와 용기를 다룬 그림(Grim)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하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훔퍼딩크가 작곡하고 그의 누이 베테가 대본을 쓴 작품.
독일 민요를 사용하고 찬송가의 선율과 성경구절을 인용하여
멜로디가 친근감이 있고 종교적인 분위기가 있어 크리스마스 시즌에 주로 공연되곤 하는 가족오페라이다.
| ▶ 서울시오페라단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 기 간 : 2004년 2월 6일(금)～2월 15일(일)
○ 시 간 : 월～금 오후7시 /
토·일 오후4시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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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간 :
2004년 2월 20일(금)～22일(일)
○ 시 간 : 금·토 오후7시 / 일
오후4시·7시
○ 장 소 : 강북구 강북구민회관
○ 문 의 : 서울시오페라단
399-1783 |
▶ 서울시뮤지컬단 뮤지컬
환타스틱스
○ 일 시 : 2004년 2월 14일(토) 오후6시
○ 장 소 : 송파구
송파문화회관
○ 문 의 : 서울시뮤지컬단 399-1772(서울시뮤지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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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삼청각에서는 오는 3월 2일부터 ‘삼청각 전통문화교실 정기강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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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규방공예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는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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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세종문화회관 삼청각 본부 3676-3456, 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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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방공예, 다례, 한지공예, 국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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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표
 ■ 접수 및 등록 기간 : 2004. 1. 26～
2. 28(공휴일은 제외)
■ 모집방법 : 공고에 의한 선착순
모집(정원 미달시 폐강될 수 있음)
■ 문의 : 세종문화회관 삼청각
본부 02-3676-3456, 3460, 3461 www.samcheongg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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