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 “행복은 꽃과 같은 것”
발행일 2017.04.17. 14:56
“1년 전부터 매주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에 대해 묻고 있어요.
그 중에 ‘행복은 꽃’이라는 대답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꽃이 살아 있다가 시드는 것처럼,
행복도 그 순간에는 즐겁다가 나중에 감정이 사그라들잖아요.”
“하지만 동시에 꽃을 말려 두고두고 볼 수 있는 것처럼
행복도 기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거라고 했어요.
지금까지 사람들을 만나 질문을 던졌지만 아직 저는 행복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못했어요.
그저 매주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웃는 시간들이 행복해요.
그래서 하는 거예요.”
“저는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어요.
사소한 것이든, 큰 것이든 모든 순간에 제가 참여하죠.
저는 그 활동에서 행복을 찾고 있어요.
예전 같았으면 집에서 컴퓨터나 하고 있었을 텐데…
밖으로 나와서 직접 경험한 순간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기록으로 전달해 줄 수 있다는 게,
저라는 사람이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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