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컬러푸드, 색깔별로 효능도 달라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4.15. 15:08
컬러푸드(Color Food)가 몸에 좋다는 사실은 뉴스나 다양한 정보를 통해 익히 들어왔다. 한데 어떤 색깔의 채소가 어떤 병에 좋은지에 관해선 선뜻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아무리 좋은 채소라도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피해야할 것이 있다고 밝혔다. 몸에 좋은 컬러푸드라도 하나부터 열까지 따져보고 먹어야 할 상황이다. |
먹을수록 몸에 좋은 것이 과일과 채소?
먼저 신장질환자는 칼륨 배설 능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수박이나 참외 등을 피해야 한다. 더욱이 혈액 투석까지 받는 상황이라면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과일 등을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컬러푸드가 우리 몸에 이롭다는 사실은 특정 환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당뇨 환자에게 다양한 색깔의 과일들은 되레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한다. 적당량을 넘어 과일을 과다 섭취하면, 급속도로 혈당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암환자도 과일이나 채소를 조심스럽게 섭취해야 한다. 특히 항암 치료를 받는 중이라면, 날 것의 음식들은 감염 등의 위험이 있으니 되도록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색과 성분에 따라, 맛도 영양도 다르다
질환을 앓지 않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컬러푸드는 두루 우리 몸에 이로운 식품이라 할 수 있다. 가장 흔하게 알려진 사실은 노화 예방과 면역력 증가,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낮춰 각종 성인병에서 보다 자유로운 몸으로 재탄생된다는 것. 피토케미컬에 의해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과일과 채소는 이 세상에 너무도 많다. 피토(Phyto)는 식물을 뜻하고 케미컬(Chemical)은 화학을 뜻하는데 이 다양한 색과 성분에 따라, 맛도 다르지만 영양도 확연히 다르다. 색깔별로 다른 영양과 효능을 숙지해둔다면,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오래도록 챙길 수 있다.
01. Black : 검은콩, 검정 쌀, 검은깨, 메밀
02. Green : 브로콜리, 상추, 녹차, 솔잎
03. White : 마늘, 양파, 콩
04. Red : 토마토, 사과, 석류, 고추
05. Purple : 포도, 자두, 블루베리, 가지
06. Orange : 오렌지, 당근, 망고
07. Yellow : 옥수수, 자몽, 바나나, 카레
■ Health Tip |
출처_식품안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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