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까지 팔팔하게! '손목닥터9988'과 '덜 달달9988'이 챙깁니다!

시민기자 김미선

발행일 2024.10.18. 14:20

수정일 2024.10.21. 09:05

조회 2,561

'손목닥터9988+'와 저당 식생활 캠페인 ‘덜 달달 9988(99세까지 팔팔하게) ⓒ김미선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과 '덜 달달 9988'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김미선
손목닥터 9988과 만난 후부터 매일 8,000 걸음 이상을 걷기 위해 스스로 약속하고 있다. 8,000 걸음 인증과 포인트가 적립될 때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운동을 따로 챙겨서 하지 않아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이전에는 스마트워치를 꼭 손목에 차고 다녀야 했지만, 올해는 스마트워치 없이 스마트폰과 손목닥터 9988 앱만 있어도 걸음수가 차곡차곡 쌓여 이용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게다가 며칠 전 손목닥터9988+(플러스) 앱으로 대대적으로 개편돼 보기도 더 편리해지고 기능도 더 많아졌다.
☞ [관련 기사] 더 똑똑해졌네! '손목닥터9988+'로 마음건강까지 챙긴다
  • 8,000 걸음 인증과 포인트가 적립될 때면 기분이 좋아진다. ⓒ김미선
    8,000 걸음 인증과 포인트가 적립될 때면 기분이 좋아진다. ⓒ김미선
  • 스마트워치뿐만 아니라 스마트폰만으로도 걷기 인증이 가능하다. ⓒ김미선
    스마트워치뿐만 아니라 스마트폰만으로도 걷기 인증이 가능하다. ⓒ김미선
  • 8,000 걸음 인증과 포인트가 적립될 때면 기분이 좋아진다. ⓒ김미선
  • 스마트워치뿐만 아니라 스마트폰만으로도 걷기 인증이 가능하다. ⓒ김미선
앱 업데이트로 첫 화면에서 하루 걸음의 시간, 거리, 칼로리까지 볼 수 있다. 내가 8,000 걸음 달성을 성공한 날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뿌듯했다. 여러 심리 검사 기능도 새롭게 생겼다고 하니, 찬찬히 둘러보고 이용해 봐야겠다. 특히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관리를 받고 있다면, 이번에 손목닥터와 연계해 검사 결과와 수치를 손목닥터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유용할 듯하다. 
  • 최근 새롭게 개편한 '손목닥터9988+' 앱 ⓒ김미선
    최근 새롭게 개편한 '손목닥터9988+' 앱 ⓒ김미선
  • 여러 심리 검사, 대사증후군 관리 연계 등  기능이 더 많아졌다. ⓒ김미선
    여러 심리 검사, 대사증후군 관리 연계 등 기능이 더 많아졌다. ⓒ김미선
  • 최근 새롭게 개편한 '손목닥터9988+' 앱 ⓒ김미선
  • 여러 심리 검사, 대사증후군 관리 연계 등  기능이 더 많아졌다. ⓒ김미선
최근 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손목닥터9988’과 더불어 ‘덜 달달 9988(99세까지 팔팔하게)'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서울시민이 저당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우리가 자주 먹는 음료, 과자 등의 식품에 얼마나 많은 당류가 포함돼 있는지, 우리가 평소 얼마나 많은 당을 섭취하는지 알아보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등을 펼치고 있다. ☞ [관련기사] 자꾸 단 게 먹고 싶을 땐 이렇게! '덜 달달 9988' 캠페인
서울시는 시민들이 저당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덜 달달 9988' 캠피인을 펼치고 있다. ⓒ김미선
서울시는 시민들이 저당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덜 달달 9988' 캠피인을 펼치고 있다. ⓒ김미선
그 일환으로 10월 16일,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에서는 단맛 선호도를 진단하는 미각 테스트와 영양 상담 부스 등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평소 얼마나 많은 당을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고 깜짝 놀랐다. 식품 내에 존재하는 모든 단당류와 이당류의 합으로 물에 녹아서 단맛이 나는 물질을 '당류'라 한다. 가공식품을 통한 1일 당류 적정 섭취량은 50g이다.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바른 선택으로 목이 마를 때는 물을 마시고, 가공식품보다 자연식품을 선택하고, 샐러드를 먹는다면 소스와 드레싱은 따로 먹는 등 다양한 대체 방법을 알아볼 수 있었다.
  •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에서 ‘덜 달달 9988’ 저당 식생활 캠페인이 진행됐다. ⓒ김미선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에서 ‘덜 달달 9988’ 저당 식생활 캠페인이 진행됐다. ⓒ김미선
  • 가공식품을 통한 1일 당류 적정 섭취량은 50g이다. ⓒ김미선
    가공식품을 통한 1일 당류 적정 섭취량은 50g이다. ⓒ김미선
  •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에서 ‘덜 달달 9988’ 저당 식생활 캠페인이 진행됐다. ⓒ김미선
  • 가공식품을 통한 1일 당류 적정 섭취량은 50g이다. ⓒ김미선
다양한 디저트의 당류 함량도 확인했다. 특히 음료수의 당류 함량을 확인하는 순간 너무 놀랐다. 우리가 평소에 콜라와 아이스크림의 단맛을 지나치게 달다고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향과 기타 첨가물 때문이라고 한다. 단맛과 강한 향은 중독을 일으키기 쉽다. 단 음식 과다 섭취 시 비만, 당뇨, 심뇌혈관질환, 충치를 일으킬 수 있다.

단맛 선호도를 진단할 수 있는 ‘미각 테스트’로 설탕물 맛보기 체험을 진행했다. A컵에는 우유의 단맛으로 천연당, B컵에는 콜라의 단맛으로 각설탕 4개, C컵에는 아이스크림의 단맛으로 각설탕 7개를 녹인 물을 맛보고 좋아하는 단맛을 찾아보았다.
  • 다양한 간식의 당류 함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미선
    다양한 간식의 당류 함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미선
  •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바른 식단을 확인했다. ⓒ김미선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바른 식단을 확인했다. ⓒ김미선
  • 다양한 간식의 당류 함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미선
  •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바른 식단을 확인했다. ⓒ김미선
단맛 선호도를 진단할 수 있는 ‘미각테스트’로 설탕물 맛보기 체험을 진행했다. ⓒ김미선
단맛 선호도를 진단할 수 있는 ‘미각테스트’로 설탕물 맛보기 체험을 진행했다. ⓒ김미선
또한 맛 감각 유형 검사 키트로 어떤 맛을 선호하고, 어떤 맛에 민감한지 알아보는 ‘입맛 유형 테스트’를 진행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맛을 즐기는 것, 개인의 입맛과 맛 취향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QR코드 스캔 후 지시사항에 따라 ‘맛 검사지 평가’를 진행했다.

맛 검사지를 맛보기 전에 물 한 모금을 마시고 입안을 촉촉하게 만들었다. 다섯 장의 맛 검사지를 동일한 방법으로 평가했다. 감각 특징에 대한 조사, 음식 맛 취향을 선택하고, 음식 재료 거부감 평가를 마무리한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어떤 맛을 선호하고, 어떤 맛에 민감한지 알아보는 ‘입맛 유형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미선
    어떤 맛을 선호하고, 어떤 맛에 민감한지 알아보는 ‘입맛 유형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미선
  • QR코드 스캔 후 화면의 지시사항에 따라 ‘맛 검사지 평가’를 진행했다. ⓒ김미선
    QR코드 스캔 후 화면의 지시사항에 따라 ‘맛 검사지 평가’를 진행했다. ⓒ김미선
  • 나의 감각 특징을 선택하며 조사를 이어갔다. ⓒ김미선
    나의 감각 특징을 선택하며 조사를 이어갔다. ⓒ김미선
  • 16가지 유형 가운데 '화끈돌고래' 타입으로 나왔다. ⓒ김미선
    16가지 유형 가운데 '화끈돌고래' 타입으로 나왔다. ⓒ김미선
  • 어떤 맛을 선호하고, 어떤 맛에 민감한지 알아보는 ‘입맛 유형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미선
  • QR코드 스캔 후 화면의 지시사항에 따라 ‘맛 검사지 평가’를 진행했다. ⓒ김미선
  • 나의 감각 특징을 선택하며 조사를 이어갔다. ⓒ김미선
  • 16가지 유형 가운데 '화끈돌고래' 타입으로 나왔다. ⓒ김미선
이제는 식생활에도 디톡스가 필요하다. 나의 실천 다짐으로 ‘갈증이 날 땐 콜라 NO! 물 OK!’, ‘시원한 물! 항상 가지고 다닐게요.’, ‘물물물! 먹어요, 물’ 등 다양한 실천 다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즐겁게 ‘덜 달달 9988’ 캠페인 부스에 참여하고, 인증샷을 SNS에 #덜달달9988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선착순 100명에게 해치 봉제 키링을 증정했다.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체험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18일부터 2주 동안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인스타그램에서 ‘가당음료 대신 물 마시기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 기회에 저당 식습관 실천에 참여해 보자.
시민청에서 열린 ‘덜 달달 9988’ 캠페인에 참여중인 시민들 ⓒ김미선
시민청에서 열린 ‘덜 달달 9988’ 캠페인에 참여중인 시민들 ⓒ김미선
시민청 행사 이후, ‘덜 달달 9988’ 캠페인은 17일 송파구 소재 한미그룹 본사, 18일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서 이어질 것이다. 더불어 24일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서울광장’, 26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저당 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해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손목닥터 9988+’로 건강한 몸을, ‘덜 달달 9988’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

시민기자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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