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음을 돌봐야 할 때! '청년마음건강' 올해 마지막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4.09.03. 13:12

수정일 2024.09.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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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까지 ‘서울시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9월 6일까지 ‘서울시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9월 6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올해 마지막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회복탄력성을 높여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상담 과정에서 자살 충동, 조기 정신증 등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위기 청년들을 전문의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2,500명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서울시 청년 종합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에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 안내페이지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11일 오후 5시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온라인 사전검사를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받은 후 검사 결과에 따라 6번의 일대일 맞춤 심리상담을 받게 된다. 필요한 경우 추가 상담 4회를 더해 총 10회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사전검사는 간이정신진단검사(KSCL95)와 기질·성격검사(TCI) 두 가지 검사 도구를 활용해 진행된다. 상담은 청년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맞는 상담사를 매칭, 9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일대일 상담이 종료된 이후에는 마음건강 상태를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일대일 상담을 통해 확인된 마음건강 상태(일반군, 도움군, 잠재임상군, 임상군)에 따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군’ 청년에게는 마음특강, 집단상담 커뮤니티, 마음건강 앱 등 상담의 효과성을 높이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움군’‘잠재임상군’을 대상으로는 4회 추가 상담을 통한 자기이해 심화과정을, ‘임상군’은 자율신경 뇌파검사(시범운영)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심리상담 외 치료가 필요한 ‘잠재임상군’ 및 ‘임상군’ 청년들은 전문 의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9월 말~10월에는 시 정원도시국 협력사업인 ‘서울형 정원 처방’ 프로그램이, 11월에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의 ‘청년 마음 테라피’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서울형 정원처방’은 서울의 매력적인 산림, 정원에서 진행되는 정원치유 및 자연처방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정원 산책, 원예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 마음 테라피’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마음을 돌보는 법을 배우는 ‘차 테라피’, ‘향 테라피’ 과정과 청년 스스로 2~3주간 자기돌봄 루틴을 진행하고, 그동안의 변화를 공유하는 ‘애프터 미팅’ 과정으로 이루어져, 청년 스스로 자기돌봄과 마음회복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4년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4차 모집

☞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 신청기간 : 2024년 9월 2일 ~ 9월 6일 17:00
○ 대상 : 만19세~39세 서울 거주 청년 중 심리지원이 필요한 청년
○ 신청자격
    -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고
    - 만 19~39세에 해당하는 자 (1984. 1. 1. ~ 2005. 12. 31. 출생)
○ 누리집 : 청년몽땅정보통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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