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매력 가진 '남산골한옥마을', 장인의 손길 만난다!
발행일 2023.07.04. 10:30
서울의 중심 중구, 다시금 생기를 되찾고 있는 퇴계로와 명동, 관광 명소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산과 남산타워, 그 중심에 자리한 '남산골한옥마을'의 인기는 여전히 그칠 줄을 모르는 것 같다.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마을인 '북촌한옥마을'에 비해 조금 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본래 옛 이름을 목멱산이라고 하였고, 도성의 남쪽에 자리 잡고 있어 '남산'으로 불렸다. 남산과 한강만으로 이미 경치와 자연환경이 독보적이었던 것을 바탕으로 우리의 선조들은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일찌감치 풍류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현 부지의 북동쪽에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다섯 채를 이전, 복원함과 동시에 한옥에 살았던 사람들의 집기와 가구들을 실감나게 배치하며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또 그것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왔다. 남산골한옥마을에 있는 가옥들이 모두 민씨 가옥, 윤씨 가옥 등의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을 관광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 할 명소다. 각종 세시 및 축제, 공연, 체험, 전시, 전통 혼례를 비롯해 야외 행사와 대관 활동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속 건물인 '전통공예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5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막 전시인 '서울시 무형문화재 장인전'을 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문화재 장인 4명(양용호, 정귀자, 김창식, 심용식)의 작품을 전시하며, 각 장인이 순서대로 약 2주간 동안 다채로운 장인 정신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게 된다.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본래 옛 이름을 목멱산이라고 하였고, 도성의 남쪽에 자리 잡고 있어 '남산'으로 불렸다. 남산과 한강만으로 이미 경치와 자연환경이 독보적이었던 것을 바탕으로 우리의 선조들은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일찌감치 풍류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현 부지의 북동쪽에 있던 서울시 민속자료 한옥 다섯 채를 이전, 복원함과 동시에 한옥에 살았던 사람들의 집기와 가구들을 실감나게 배치하며 선조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또 그것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왔다. 남산골한옥마을에 있는 가옥들이 모두 민씨 가옥, 윤씨 가옥 등의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서울을 관광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 할 명소다. 각종 세시 및 축제, 공연, 체험, 전시, 전통 혼례를 비롯해 야외 행사와 대관 활동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속 건물인 '전통공예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5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막 전시인 '서울시 무형문화재 장인전'을 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문화재 장인 4명(양용호, 정귀자, 김창식, 심용식)의 작품을 전시하며, 각 장인이 순서대로 약 2주간 동안 다채로운 장인 정신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게 된다.
한옥마을 입구를 지나 공중화장실과 관리사무소가 있어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임중빈
중앙광장에 있는 '천우각' 뒤로 잉어들이 유영하고 있는 '연지'는 남산골 한옥마을의 자랑과도 같은 곳이다. ©임중빈
최근 연지 주변에 설치된 새로운 방식의 '여행 안내 시스템'이 시범 운영 중이다. ©임중빈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조망되는 N서울타워는 한옥마을이 자랑하는 최고의 풍경을 자랑한다. ©임중빈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과 야외 무대 일대에서 대한민국 국악제 행사가 열렸다. ©임중빈
국악제를 비롯해 최근에는 태권도 시범 공연이 다시 재개되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소식이다. ©임중빈
서울시의 민속 자료인 다섯 채의 한옥을 비롯해 전통공예관 및 편의 시설을 갖춘 남산골 한옥마을 ©임중빈
다섯 채의 한옥마을이 서로 인접해 있어 한옥과 한옥 사이의 풍경이 매우 고풍스럽다. ©임중빈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전통공예관' ©임중빈
전통공예관에서 내려다보이는 '천우각'의 건축미가 웅장하고 멋스럽게 느껴진다. ©임중빈
새 단장을 마친 기념으로 전통공예관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장인전' 전시가 열리고 있다. ©임중빈
5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총 4명의 장인이 선보이는 무형문화재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임중빈
6월 25일까지 단청장 양용호 장인이 선보이는 '단청'에 대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임중빈
양용호 장인은 법주사 대웅보전, 쌍계사 대웅전 등의 단청 작업에 참여한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임중빈
두 번째 전시인 6월 27일부터 7월 28일까지는 민화장 정귀자 장인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임중빈
이번 전통공예관 새단장 기념 개막 전시의 작품들은 실제로 '구매'가 가능하다. ©임중빈
총 4명의 장인이 10월 초까지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마음에 드는 작품에 대한 구매를 검토해 볼 수 있다. ©임중빈
전통공예관의 새 단장 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공예에 대한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임중빈
전통공예관 전시 공간의 반대편은 향후 '카페테리아'등의 편의 시설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중빈
전통공예관 전시를 관람하고 천천히 남산골한옥마을에 있는 다섯 채의 한옥을 둘러봤다. ©임중빈
한옥마을 내 다섯 채의 가옥은 당시 집 주인의 생활상이나 시대에 상에 맞는 가구와 집기들이 현실감 있게 전시되어 있다. ©임중빈
마치 작은 '민속촌'을 관람하는 것처럼, 충분한 한옥마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 ©임중빈
아궁이, 장독대, 대청마루 등 금방이라도 한옥에 살고 있는 옛 사람들이 나타날 것만 같다. ©임중빈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한옥들의 기와 사이로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임중빈
전통공예관 옆에 있는 '매표소'에서는 각 한옥집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다. ©임중빈
이승업 가옥에서는 남산골 아트랩 이상한옥(理想韓屋) 두 번째 전시 '추론-가물 (Inference-Object)'이 열리고 있다. ©임중빈
이승업 가옥의 대청마루를 통해 바라본 반대편 김춘영 가옥의 모습이다. ©임중빈
인위적 개입을 통해 '관광지'가 된 이승업 가옥을 '전시장'으로 변모시켜 새로운 한옥을 표현하고 있다. ©임중빈
이번 전시는 현재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제2의 산업화와 한옥의 관계를 찾아보려는 독특한 기획의 전시다. ©임중빈
남산골한옥마을
○ 위치 : 서울시 중구 퇴계로34길 28
○ 교통 :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운영시간
- 4~10월 : 화~일요일 09:00~21:00
- 11~3월 : 화~일요일 09:00~20:00
○ 휴무 : 월요일
○ 누리집
○ 문의 : 02-6358-5533
○ 교통 :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 운영시간
- 4~10월 : 화~일요일 09:00~21:00
- 11~3월 : 화~일요일 09:00~20:00
○ 휴무 : 월요일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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