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가 내려앉은 와이파이를 찾아서!
발행일 2021.02.16. 14:20
무료 공공 와이파이 시범서비스 '까치온' 5개 자치구에서 운영 중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서비스 시작’이라는 전광판의 내용이 낯설다. '까치온'은 서울시가 2020년 11월 1일부터 성동구, 구로구를 시작으로 은평구, 강서구, 도봉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 시범 서비스이다. 스마트폰으로 한 번만 설정하면 기존보다 4배 빠른 속도로 까치온이 설치된 5개 자치구 공공생활권역에서 자동으로 연결돼 이용할 수 있다.
까치가 와이파이와 어우러져 있는 이유는 공원, 전통시장,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등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공간이면 어디든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100m 간격으로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해 무료로 제공한다.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 방에 사는 기우와 기정 남매가 더 이상 화장실 변기 앞에서 핸드폰을 들고 이웃집 와이파이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만들지지 않을까 싶다.
'까치온(Kkachi On)'이라는 이름은 서울을 상징하는 새이자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인 '까치'와 와이파이가 켜진다는 뜻의 '온(On)'을 결합해 지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On)택트'의 의미도 담고 있다. 공식 명칭은 '서울 Wi-Fi 까치온'이다. 까치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식별이름(SSID) SEOUL을 선택한 후 랜딩 페이지에서 일반 접속을 누르면 된다. 보안접속은 스마트폰 설정에서 SEOUL_Secure을 누른 후 ID seoul, 비밀번호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까치가 와이파이와 어우러져 있는 이유는 공원, 전통시장, 버스 정류장, 횡단보도 등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공간이면 어디든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100m 간격으로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해 무료로 제공한다.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 방에 사는 기우와 기정 남매가 더 이상 화장실 변기 앞에서 핸드폰을 들고 이웃집 와이파이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만들지지 않을까 싶다.
'까치온(Kkachi On)'이라는 이름은 서울을 상징하는 새이자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인 '까치'와 와이파이가 켜진다는 뜻의 '온(On)'을 결합해 지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On)택트'의 의미도 담고 있다. 공식 명칭은 '서울 Wi-Fi 까치온'이다. 까치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식별이름(SSID) SEOUL을 선택한 후 랜딩 페이지에서 일반 접속을 누르면 된다. 보안접속은 스마트폰 설정에서 SEOUL_Secure을 누른 후 ID seoul, 비밀번호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본 까치온 개통 전광판 안내글 Ⓒ김인수
가로등에 부착된 까치온 개통 등 안내 현수막 Ⓒ김인수
강서구 마곡동 공원(스페이스 k)에 있는 무료 인터넷 서비스 지역 안내문과 관련 시설 Ⓒ김인수
마곡역 인근에 설치된 강서구 free wi-fi zone을 알리는 빨간색 안내문과 시설 Ⓒ김인수
공항로 도로 인도변에 설치된 무료 인터넷 서비스 지역(free wi-fi zone) 관련 시설과 안내문 Ⓒ김인수
강서구 무료 인터넷 서비스 지역(free wi-fi zone) 관련 설비와 안내문 Ⓒ김인수
다양한 공공 와이파이(public wi-fi) 서비스 지역 안내 스티커.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알려준다 Ⓒ김인수
우장산 공원 내 축구장에 설치된 무료 인터넷 서비스 지역(free wi-fi zone) 안내문과 관련 설비 Ⓒ김인수
우장산 공원 가는 길에 설치되었다는 공공 와이파이(public wi-fi) 서비스 지역 안내문이 눈높이에 부착되어 있다 Ⓒ김인수
횡단보도 부근 전신주에 공공 와이파이(public wi-fi) 서비스 지역 안내문 두 종류가 눈높이에 붙어 있다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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