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아플 때 '병원 안심동행'…1년새 이용자 8천명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10.31. 10:10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1년 만에 서비스 이용자 7,8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1인가구의 병원길 든든한 동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일 시작해 약 1년 만에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이 7,800명을 넘어섰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해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해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 안내페이지
○ 병원 출발·귀가 시 동행(입·퇴원 포함), 병원 내 접수·수납 지원, 요청 시 진료동행
○ 이용요금 : 시간당 5,000원
※ 2022년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은 무료지원
○ 서비스 신청 : 1533-1179(일인친구)
○ 병원 출발·귀가 시 동행(입·퇴원 포함), 병원 내 접수·수납 지원, 요청 시 진료동행
○ 이용요금 : 시간당 5,000원
※ 2022년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은 무료지원
○ 서비스 신청 : 1533-1179(일인친구)
주요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이용자 수는 지속 증가세로 올 8월부터는 1,000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이용자수도 10월 말 현재 67명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올해 초에 비해 5배 가까이 늘었다.
1인가구라면 청년, 어르신 누구나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의 수요증가 배경으로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의 대처가 1인가구의 가장 큰 고충인 만큼,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1인가구의 의료고충 해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5월 발표한 ‘2021년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에 따르면 1인가구가 혼자 생활하면서 가장 곤란하거나 힘든 점으로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35.9%)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17년 1인가구 실태조사(24.1%)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는 작년 시범운영 결과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시범운영 기간동안 연 6회로 제한됐던 서비스 이용 횟수 제한을 폐지하고, 중위소득 100% 이하 시민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체 이용자 중 유료 이용자는 52%(4,074건)이며, 중위소득 100% 이하인 무료 이용자는 48%(3,781건)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80대 이상 이용자가 32.2%로 가장 많았고, 70대(27.8%) > 60대(21.9%) > 40~50대(14.6%) > 30대 이하(3.5%) 순이었다.
지역적으로는 동북·서북권에서 상대적으로 이용자수가 많았다. 누적 이용건수가 400건을 넘는 자치구는 노원, 성북, 은평, 강서, 강북, 동대문 등이다.
이용자 유형별로는 진료, 입퇴원 등의 이유로 단기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약 60%였으며, 투석·검사·재활치료 등으로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약 40%였다.
지난 5월 발표한 ‘2021년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에 따르면 1인가구가 혼자 생활하면서 가장 곤란하거나 힘든 점으로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35.9%)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17년 1인가구 실태조사(24.1%)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는 작년 시범운영 결과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시범운영 기간동안 연 6회로 제한됐던 서비스 이용 횟수 제한을 폐지하고, 중위소득 100% 이하 시민의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체 이용자 중 유료 이용자는 52%(4,074건)이며, 중위소득 100% 이하인 무료 이용자는 48%(3,781건)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80대 이상 이용자가 32.2%로 가장 많았고, 70대(27.8%) > 60대(21.9%) > 40~50대(14.6%) > 30대 이하(3.5%) 순이었다.
지역적으로는 동북·서북권에서 상대적으로 이용자수가 많았다. 누적 이용건수가 400건을 넘는 자치구는 노원, 성북, 은평, 강서, 강북, 동대문 등이다.
이용자 유형별로는 진료, 입퇴원 등의 이유로 단기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약 60%였으며, 투석·검사·재활치료 등으로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약 40%였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유형별 이용현황
(단위 : 건)
진료 | 투석 | 검사 (MRI 등) |
재활 |
---|---|---|---|
4,145 (52.8%) |
1,894 (24.1%) |
874 (11.1%) |
321 (4.1%) |
입퇴원 | 항암 | 건강검진 | 기타 |
142 (1.8%) |
120 (1.5%) |
96 (1.2%) |
263 (3.3%) |
‘1인가구 퇴원 후 일상회복 안심 동행’ 시범 운영
서울시는 지난 9월부터 퇴원했지만 돌봐줄 보호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위해 ‘1인가구 퇴원 후 일상회복 안심동행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시는 병원동행부터 일상회복까지 지원함으로써, 공백 없는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퇴원 후 일상회복 안심 동행서비스’는 병원동행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 1인가구가 퇴원 후 한시적인 돌봄(집안정리, 식사준비, 외출지원 등)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소득과 관계없이 시간당 5천원이다. ☞퇴원 후 일상회복 안심 동행서비스 안내페이지
아울러, 시는 서비스 확대, 이용자 증가에 따라 지원인력 증원과 함께 직무교육, 성과포상 등 역량강화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퇴원 후 일상회복 안심 동행서비스’는 병원동행서비스 이용경험이 있는 1인가구가 퇴원 후 한시적인 돌봄(집안정리, 식사준비, 외출지원 등)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소득과 관계없이 시간당 5천원이다. ☞퇴원 후 일상회복 안심 동행서비스 안내페이지
아울러, 시는 서비스 확대, 이용자 증가에 따라 지원인력 증원과 함께 직무교육, 성과포상 등 역량강화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자 수기 공모전’ 내달 21일까지, 상담원 통해 유선으로도 접수 가능
한편, 서울시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시행 1년을 맞아 서비스 이용자들의 체험담을 공유하기 위해 ‘수기 공모전’을 오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이용자 가족・지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며 느꼈던 고마운 점, 도움이 된 점, 불편했던 점 등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수기 공모전 안내페이지
공모전 접수는 유선(1533-1179), 이메일, 우편접수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특히, 중장년, 고령 또는 2030 세대라도 일시적 신체불편 등의 사유로 서면작성이 어려울 경우에, 전문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음성으로 본인의 이용 경험을 전달하는 유선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1인가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유선(1533-1179), 이메일, 우편접수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특히, 중장년, 고령 또는 2030 세대라도 일시적 신체불편 등의 사유로 서면작성이 어려울 경우에, 전문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음성으로 본인의 이용 경험을 전달하는 유선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1인가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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