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년 세계 도시 경쟁력 6위!
서울시가 2024년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GPCI)’ 종합순위에서 세계 48개 주요도시 중 6위를 차지했다.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는 도시 종합경쟁력 관점에서 ▲경제 ▲연구개발 ▲문화교류 ▲거주 ▲환경 ▲교통접근성 등 6개 분야를 분석·평가하여 매년 GPCI를 발표한다.
2008년 첫 순위발표에서는 30개 도시가 평가되었으나 점차 대상을 확대해 세계 주요 도시 48곳을 선정해 평가하고 있으며, UNESCO, OECD 등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 통계자료를 활용하고 자체 설문조사의 결과를 종합해서 순위를 정한다.
시는 GPCI가 처음 발표된 2008년 13위에서 올해 6위까지 올라섰는데, 특히 교통접근성, 거주, 연구개발 분야의 경쟁력이 상승했다.
분야별 순위 및 점수는 ▲경제(15위(254.8)→19위(239.5)) ▲연구개발(6위(136.4)→5위(146.3))▲문화교류(11위(167.8)→16위(147.1)) ▲거주(36위(318.7)→35위(329.0)) ▲환경(14위(178.1)→17위(173.6)) ▲교통접근성(20위(146.3)→16위(157.8))으로, 분야별 점수의 작은 변화가 순위에 큰 영향을 미쳐 세계 도시 간 치열한 경쟁을 확인할 수 있었다.
GPCI 종합순위는 1위 런던, 2위 뉴욕, 3위 도쿄, 4위 파리, 5위 싱가포르 순으로, 상위도시 평가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하며, 서울은 작년 6위 암스테르담을 제치고 한 계단 상승하였다.
재단에 따르면, 2024-GPCI의 보다 상세한 도시별 분석결과는, 최종 리포트 ‘GPCI YEARBOOK 2024’에 게재되어 2025년 1월 중에 발간·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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