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레트로 열풍! 익선동부터 돈의문까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9.06.27. 16:23
새로움이 가득한 서울 도심에 복고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한때는 촌스럽다고 눈길도 주지 않은 것들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옛것을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옛것을 새롭게 보는 신세대 모두에게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일까요. 한때는 한산했던 장소들이 많은 이들로 북적입니다. 오늘은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몰리는 서울 레트로 장소를 소개합니다. 도심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추억은 덤! 가족, 연인과 주말 나들이 코스를 찾고 있다면 추천합니다. |
익선동 | 가배 한 잔 마시며 개화기로 시간여행!
종로구 익선동은 도시형 한옥 주거단지로 높은 건물을 보기 어렵다. 최근엔 기존 한옥건물에 현대적 디자인을 더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한국적 정취를 살린 공간 디자인과 소품들은 젊은이들에게 신선함을, 중장년층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최근엔 1930년대 패션으로 골목을 누비는 관광객도 늘고 있다. 모던 보이, 신여성이 되어 거리를 누비고 싶다면, 익선동 골목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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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 이제 힙지로라 불러다오!
요즘 이 동네만큼 힙한 곳이 또 있을까. 이제 을지로 대신 ‘힙지로’라는 별명이 더 유명하다. 골목은 협소하고, 간판을 찾기는 어렵다. 간판이 없어도 가게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겉으로 볼 때는 낡고 허름하지만, 일단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복고풍에 세련미를 더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끈다. 보물을 찾듯 공간을 찾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을지로, 아니 힙지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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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 지하쇼핑센터 | 아날로그 감성에 흠뻑!
추억의 LP판, 필름 카메라...추억의 옛 물건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 회현 지하쇼핑센터다. 명동역과 회현역 사이 지하 공간에 위치했으며, 생필품보다는 주로 골동품이나 콜렉터들을 위한 물건이 많다. 복고 열풍으로 옛 물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굳이 구매하지 않더라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아날로그 감성에 흠뻑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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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 마을 전체가 추억의 박물관!
복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빼놓을 수 없다. ‘근현대 100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기억보관소’라는 테마에 걸맞게 옛 서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돈의문구락부’, ‘생활사전시관’, ‘돈의문콤퓨타게임장&새문안만화방’, ‘새문안극장’, ‘서대문사진관’, ‘삼거리이용원’ 등 추억의 공간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한지공예, 자수공예, 가배차 드립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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