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환급된 서울 지하철 교통카드 보증금 86억원' 보도에 대한 서울시 설명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9.17. 17:06

수정일 2015.09.18. 09:05

조회 539

17일 연합뉴스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반납되지 않은 1회용 교통카드는 총 1천734만장, 보증금 500원씩 계산하면 총 86억 7천만원으로 ‘보증금 환급 안내와 지불방식 개선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 관련 기사 보기)

이와 관련한 서울시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일회용 교통카드는 기존의 종이승차권을 대신하기 위해 2009년에 도입됐습니다.

미환급 카드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보증금 환급을 잊거나 기념품으로 소지하는 경우 등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발급된 일회용 교통카드 중에 미회수된 카드는 연간 약 3% 수준입니다.

미환급된 보증금은 지하철 운영기관이 부족한 일회용 교통카드를 추가로 제작하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미환급금 86억 중 카드 추가 제작에 약 70억 원(1천4백만매)을 사용했고, 나머지는 승객이 카드를 반납하면 언제든지 환급할 수 있도록 운영기관이 보관 중입니다.

서울지하철은 현재 일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한 시민이 보증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하철 게이트·발급기 주변에 대형 스티커 부착, 배너 설치, 하차 시 환급 안내멘트 송출 등 안내를 시행 중입니다.

앞으로 시민 의견 수렴, 연구기관 자문 등 일회용 교통카드 보증금 환급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효율적인 운영방식에 대해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교통카드 #환급금 #교통카드 미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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