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접수! '청년 마음건강' 무료 상담 2천명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9.14. 16:10

수정일 2022.10.17. 19:16

조회 19,056

서울시가 올해 마지막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가 올해 마지막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여름 저는 상담사님과 함께 말하기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감정에 압도당하지 않고, 오롯이 제 감정에만 집중하는 일, 이건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불현듯 찾아온 20대의 성장통을 이렇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 - 참여자 수기 중에서 
서울시가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000명을 모집합니다. 심리상담사의 일대일 상담과 함께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에게는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전문 치료를 제공합니다. 모집 마감은 19일 오후 5시까지. 올해 마지막 신청이니 관심있다면 놓치지 마세요. 

서울시가 올해 마지막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를 19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00명으로, 불안·우울감·무기력감을 경험하고 있는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마음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상담을 받고 싶지만, 비용 부담과 심층 상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청년들에게 무료로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월부터 총 3회에 걸친 참여자 모집을 통해 5,000여 명의 청년이 선정돼, 2만 회가 넘는 맞춤상담이 진행됐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사전 온라인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실시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일대일 맞춤 상담을 기본 7회까지 받을 수 있다.
청년 마음건강 심층상담

마음건강 상태 진단‧회복할 수 있는 '디지털 마음건강 앱 서비스' 도입

서울시가 1~3차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자가검진을 실시한 결과, 45%(2,054명)가 ‘준위기군’, 22%(975명)가 ‘고위기군’으로 나타났다. 준위기군의 경우 전문가 판단에 따라 맞춤상담을 지원했다.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고위기군의 경우 ‘임상심리사’와 ‘1급 상담심리사’를 배정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특히, 치료가 필요한 청년 200여 명의 경우 서울시 협업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과학적‧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음건강 앱 서비스’를 도입했다. 9월 1일부터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 청년 500명에게 시범적으로 도입해 청년 마음건강을 집중 관리 중이다.

‘디지털 마음건강 앱 서비스’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의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검사도구와 콘텐츠를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진단‧회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병원이나 상담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마음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 특히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 서울 청년 마음건강 지원 4차 모집

☞모집공고 바로가기
☞청년몽땅정보통 온라인 ‘청년 마음건강 FAQ’
○ 신청기간 : 2022년 9월 13일 ~ 9월 19일 17:00
○ 대 상 : 심리지원이 필요한 만19세~39세 서울 거주 청년
○ 신청자격
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고
➁ 생년월일이 1982년 9월 8일~2003년 9월 7일에 해당하는 자
○ 신청방법 : 서울청년포털 → 로그인 → 금융·복지 → 건강지원 → 심리상담·청년마음건강
○ 지원내용 : 온라인 자가심리검사, 일대일 맞춤형 심층상담 지원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