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대청마루’ 출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2.18. 15:50
서울시는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 청년, 기업, 언론, 법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20대부터 8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범사회적 대화기구인 '대청(大靑)마루'를 공식출범합니다.
'대청(大靑)마루'는 '대'한민국 '청'년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로 '예로부터 집안의 중요한 문제를 의논하던 장소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청마루'에는 남재희 전 노동부장관, 장하성 고려대 교수,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 사회적 원로와 김민수 청년유니온 위원장, 김정현 쉐어하우스 우주 대표,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22명의 인사가 위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에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논의기구` 구성을 공식 요청한 바 있으며, 우선적으로 시 차원의 대화기구인 '대청마루'를 통해 청년문제 해법을 위해 사회적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중앙정부 등과도 소통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대청마루'의 활동 목표는 크게 3가지로 ①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②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며 ③이를 바탕으로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약속을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우선, 청년문제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라는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 위원들은 포럼, 타운홀미팅, 좌담회, 토크콘서트, 강연, 기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동자, 기업, 정책연구기관, 정당,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각계각층 사람들과 수시로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게 됩니다. 또한, 두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전체회의를 개최해 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청년문제를 일자리에 한정하지 않고 주거, 부채, 건강, 복지 등 종합적인 접근으로 고용 중심의 해법에서 벗어나 세대 간 약속, 중앙과 지방의 약속, 시민의 약속이라는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대청마루는 고용절벽과 불안정한 일자리, 주거빈곤, 부채 등 최근 심각한 청년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와 우리사회의 원로, 각 분야 전문가가 모여 구성한 범사회적 논의기구”라며 “대청마루가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끄는 용광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대청마루 위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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