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버스' 다보스포럼에서 소개된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1.20. 11:30

수정일 2016.01.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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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연합뉴스

서울 심야버스 ‘올빼미버스’가 전 세계에 소개됩니다.

다보스포럼(☞박원순 시장, 수행원 없이 ‘다보스포럼’ 세션 참석)에 참석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맞춤형 정책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행정혁신 대표 사례로 심야전용 버스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보스포럼 1일차인 20일 '도시 내 혁신 촉진(Fostering Innovation in Cities)' 세션에 공식 참석해, '각 도시가 직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특별발언에 나서 올빼미버스야말로 제4차 산업혁명과 행정이 결합해 탄생한 시민 체감형 인기 서비스라고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앞으로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수요를 정확히 반영하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올빼미버스’는 30억 건에 이르는 콜택시 요청 통화기록 빅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심야시간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곳을 중심으로 노선을 확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2013년에 첫 운행을 시작해 현재는 8개 노선, 하루 평균 7,700여 명(2015년 기준)이 이용하는 생활체감형 정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특별발언에 이어 롤랑드 부쉬 지맨스 이사회 이사 등 9명과 조를 이뤄 서울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해결책과 이를 촉진하기 위한 민관협력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앙헬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의 개별 면담에서는 ICT 중심 융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46회째를 맞는 다보스 포럼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Master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를 주제로 전 세계 40여 개국 정상과 2,500여 명의 정부·기업·학계 대표들이 모여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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