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겼다! 서울20] 서울혁신파크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09.28. 21:24
- 잘 생겼다! 서울 20
- 서울시는 2017년과 2018년 새롭게 문을 여는 공간 20곳을 엄선해 ‘잘생겼다! 서울20'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새롭게 개장하는 시설은 옛 것을 무조건 허물고 새로 짓기보다 기억과 가치를 되살렸습니다. ‘내 손안에 서울’에서 잘생긴 서울 명소 20곳을 만나보세요.
서울혁신파크
◈ 서울혁신파크-지도에서 보기 ◈
서울혁신파크
은평구 녹번동 구 질병관리본부가 위치했던 3만 평 부지에 2015년 6월 서울혁신파크가 문을 열었다. 서울혁신파크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며 사회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곳이다.
오래된 건물에는 사회 혁신을 꿈꾸는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 협동조합 150여 개가 입주해 있다. 특히 높은 담장과 경비실을 없애고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야외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주요 프로그램
서울혁신파크는 미래청, 제작동, 목공동, 재생동, 전시동, 예술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청은 혁신파크의 중심부로 사회혁신 플랫폼 사무공간과 입주단체 사무공간 등이 들어서 있다.
제작동은 과거 방역창고로 쓰이던 곳으로, 제조업 창업을 돕는 메이커(maker)들의 기지로 꾸며졌다. 1층은 3D프린터, 3D스캐너 등 16종 30개 장비를 갖춘 시제품 제작소 ‘서울이노베이션팹랩’이, 2층에는 적정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이 이뤄지는 ‘적정기술랩’이 있다.
목공동은 목공을 위한 전문장비가 구비돼 있는 것은 물론 전문가가 늘 상주하고 있어 공동 작업장에서 직접 가구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재생동은 장난감, 현수막, 피아노같이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쓰임을 모색하는 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공간이다. 최근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고 유아용품이나 장난감을 싼값에 살 수 있어 자녀를 동반한 부모라면 특히 가볼 만하다.
전시동은 1960년대 지어져 시약창고로 사용됐던 곳으로, 오래된 선반과 벽체 등 당시 건축 구조를 그대로 살렸다.
예술동 역시 과거 폐수처리장으로 사용됐던 흔적을 남겨 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작업과 실험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극장동, 맛동, 참여동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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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혁신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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