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세워두고 오세요! 24일 ‘서울 차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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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1,023 Date2017.09.18 15:44

2016년 차 없는 날, 뻥 뚫린 세종대로ⓒnews1

2016년 차 없는 날, 뻥 뚫린 세종대로

서울시가 오는 9월 24일을 ‘서울 차 없는 날 2017’로 정하고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이 속한 9월 셋째 주를 ‘서울 차 없는 주간’으로 운영한다.

이에 시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자동차 이용 자제를 권장하며, 마지막 날이자 차 없는 날인 24일 세종대로와 잠수교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한다.

서울시는 이 기간에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심에서는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지하철·버스·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19일에는 미세먼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상반기에 발표한 `서울형 미세먼지 고농도시 비상저감조치`를 가정한 모의훈련이 실시된다.

24일 ‘서울 차 없는 날’ 행사는 ‘차를 멈추면 사람이 보입니다. 전기차 시대 서울이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이날 세종대로(광화문~숭례문)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잠수교(남단~북단)는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차량을 통제한다.

이날 세종대로에서는 남녀노소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대중교통과 승용차 면적 비교, 인간 글쓰기(CAR FREE SEOUL), 전기차와 경유차 배출가스 비교 시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8시부터는 약 1만 5,000명의 시민들이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반포한강공원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차 없는 곳에서 맑은 하늘을 만끽하는 ‘걷자페스티벌’도 열린다. 시민단체들도 이날 행사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꾸리고, 길거리 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다.

서울시 8개 자치구(구로구, 용산구, 중랑구, 마포구, 성동구, 성북구, 강서구, 동작구)에서도 자체적으로 차 없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매월 600명에게 교통비 5만 원을 제공하는 타타타이벤트

매월 600명에게 교통비 5만 원을 제공하는 타타타이벤트

한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타타타(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한 달 교통비 타자)이벤트’는 ‘차 없는 주간’ 동안 더 풍성해진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서울 차 없는 주간 타타타 특별 이벤트’는 스마트교통복지재단과 함께 ‘서울 차 없는 주간’ 동안 대중교통(지하철, 버스)을 이용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하루 6명씩 일주일 동안 42명에게 최대 100만 원씩 총 2,240만 원의 교통비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먼저 스마트교통복지재단 홈페이지(www.stwfoundation.or.kr)에서 응모하여야 하며, 응모한 교통카드로 차 없는 주간(9월 18~24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한다.

‘타타타 이벤트’는 개인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차원에서 ‘차 없는 주간’의 취지에도 부합하는 동시에,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5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선불교통카드 잔액)을 대중교통 이용 시민에게 돌려주는 사회 환원 효과가 기대된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광화문부터 세종대로까지 시민들이 맘껏 걸을 수 있는 보행축을 연결하고, 차 없는 거리를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민들께서는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이나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기후대기과 02-2133-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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