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코엑스, 서울 찐매력만 모았다! '라이프스타일 투어' 잠실·강남편
당신만의 서울을 찾아서: 특별한 투어로의 초대 서울시는 9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역사, 예술, 음식 등 서울만의 매력적인 지역 문화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서울 라이프스타일 투어(Seoul Lifestyle Tour)를 관광특구 7개 지역 일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 라이프스타일 투어는 ‘당신만의 서울을 찾아보세요(Find your Seoul)’라는 주제로, 현재 마지막 투어인 서울 엔터테이너 투어(잠실관광특구~강남마이스관광특구)를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잠실 석촌호수와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관련 기사] 이태원부터 강남까지 '서울라이프스타일 투어'…관광특구 탐험단 모집
먼저 찾아간 석촌 동호 수변무대에서는 ‘백제문양 무드등 만들기’와 ‘전통매듭 노리개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백제의 전통 문양을 활용한 무드등을 만들면서 백제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고, 전통 매듭으로 노리개를 꾸미면서 나만의 전통 장식품을 완성하는 성취감도 가졌다..
잠실관광특구는 롯데월드 ~ 석촌호수 ~ 방이맛골 ~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총 거리 약 9.2km의 코스로, 다양한 놀이와 취미 활동은 물론 쇼핑과 역사 유적 탐방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송파 둘레길을 따라 걸어가도 되고 지하철을 이용해도 편리해서 편한 마음으로 가을 내음도 느끼며 둘러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찾은 코엑스 동문 로비 체험존에서 나만의 ‘K-STAR 인증 팔찌’를 만들어 보고, 나와 스타의 ‘이니셜 백꾸 액세서리’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액세서리에 한류 스타의 이니셜을 곱게 새겨 넣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강남마이스관광특구 코엑스는 서울의 문화복합공간이란 수식어답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다. 2014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과 더불어 국제교류 비즈니스 산업과 한류문화의 공생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된 강남마이스관광특구는, 코엑스를 중심으로 백화점, 호텔, 면세점,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이 유기적으로 물려 있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특히, 한국판 타임스 스퀘어인 ‘KoMAD(가칭 Korea Media Art District)’에서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LED 전광판에서 표출되는 미디어아트의 화려한 장관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깊어가는 가을, ‘서울 라이프스타일 투어’의 마지막 장소인 석촌호수와 코엑스 등에서 단풍도 구경하고 문화 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자. 서울라이프스타일 투어 ○ 기간 : 2024. 9. 25.~11. 10.
○ 장소 : 서울시 7개 관광특구
○ 주제별 투어
① 서울 크리에이터 투어(9.25.~29. 이태원 153, 레드로드발전소 앞 광장)
② 서울 트렌드세터 투어(10.9.~13. 다시세운상가, 현대시티아울렛, 명동예술극장)
③ 서울 엔터테이너 투어(11.6.~10. 석촌호수 수변무대, 코엑스)
○ 프로그램 : 특구별 부스 운영, 특화 체험 및 스탬프 투어, 붐업 캠페인 등
○ 누리집
○ 문의 : 관광정책과 02-2133-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