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스퀘어에 해치 떴다! 72m 초대형 미디어아트 공개
명동스퀘어에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친구들이 등장했습니다. 서울시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명동스퀘어’에 초대형 아나모픽 미디어아트로 제작한 ‘해치&소울프렌즈 로맨틱 어드벤처’를 선보였는데요, 가로 72m, 높이 18m 규모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에 3D 아나모픽 기술이 적용돼 캐릭터들이 튀어나오는 듯한 영상을 구현합니다. 이 지역 지날 때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서울시는 국내 최초 8K 초대형 아나모픽 미디어아트 ‘해치&소울프렌즈 로맨틱 어드벤처’ 를 명동스퀘어에 선보인다.
아나모픽은 사물을 바라보는 각도나 방향에 따라 다른 시각효과를 활용한 착시 예술 기법으로 실감형 콘텐츠 제작에 사용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상은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 프렌즈’가 매력이 넘치는 서울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는 서울달을 탄 ‘해치와 소울 프렌즈’가 등장, 한강을 비롯한 매력적인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해치와 소울 프렌즈’는 DDP 서울라이트 등 축제가 펼쳐지는 서울야경 속에서 폭죽과 함께 ‘SEOUL, MY SOUL’ 서울의 브랜드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시는 초고해상도 영상미가 전달해주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8K 이상의 해상도로 영상을 제작했다. 가로 72m, 높이 18m, 1,292㎡ 규모의 신세계 백화점 본점 본관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에 3D 아나모픽 기술을 적용했으며, 이달(11월)부터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신규 구축되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서울의 기술력을 알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고품질 브랜디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발행해,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도심 속 디지털 옥외광고를 통해 서울을 찾는 남녀노소 관광객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히며,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첨단기술과 예술의 도시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