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교육

2021 서울시민기자 소통행사 '뉴스後'

등록일 2021.12.23.
작성자 내 손안에 서울
조회수 1341

서울시민기자와의 정책토크 ‘뉴스후’

안녕하세요 서울을 가장 잘 알고 서울을 가장 잘 알리는
서울시민 기자 여러분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진행을 맡게 된 유튜브 섭이네 운영 중인 MC 섭이입니다 반갑습니다

네 오늘은 2021년 서울시민기자 소통의 날로
2021년 한 해 시민 기자 여러분께서 어떤 이슈를 취재하고
어떤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전했는지
기사로는 다 풀지 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취재 후 정책에 대한 의견이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오늘 시민기자 1,406분이 다 같이 한자리에 모였으면 좋았겠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아쉽게도 현장에는 16분의 시민기자와
온라인으로 신청해주신 100분의 시민기자가 참여하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시민기자분들 안녕하세요

이렇게 또 100분의 시민 기자 여러분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좋습니다 그러면 오늘 특별히 시민 기자 여러분들과 생각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결해 주실 오세훈 서울시장님을
뜨거운 박수로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반갑습니다

우리 시민 기자 여러분께 인사 말씀 좀 부탁 드립니다

네 이제 들리나요? 네
시민 기자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전 깜짝 놀랐어요
1,406분이나 되신다는 말씀을 듣고 어이구 이게 웬일인가 싶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10년 전 15년 전이죠 그러니까 그때
시장직을 수행할 때도 시민이자 제도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자료를 보니까
2003년에 생겼다고 하니까 18년 됐다고 그러는데
그때는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래서 방금 전에 이 장소를 이동하면서 말씀을 들으니까
그때는 선발하는 제도였는데 지금은
신청을 하시면 다 기사 쓰실 수 있다면서요
그러니까 숫자가 늘어나는 게 굉장히 자연스럽게 된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정말 활약이 대단하시다는 걸 이번에 또 다시 알게 됐습니다
현장에도 많이 뛰어 다니시고 이렇게 하시면서

어떻게 생각하면 서울 시민들의 눈이 되고 귀가 되고
그리고 또 입이 돼 주시는 분들인 것 같아요
정말 수고 많으시고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서울시 정을 깊이 있게 들여다 봐 주시고
관심 가지고 취재도 해 두시고 올려 주시고 하는 덕분에
서울시가 하는 일들이 시민들께 잘 전달되고
또 시민 여러분들이 느끼시는 불편함이나
필요한 점들이 서울시에도 전달되는 그런 쌍방향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바로 여러분들이시라는 생각에
정말 감사하다는 마음입니다
여러분 코로나 상황 때문에 취재하는 것도 쉽지 않고
또 옛날처럼 그렇게 용이하게 사람을 만나고
활동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 텐데
1년 동안 정말 애 많이 쓰셨고요
여러분들 그렇게 애써주신 덕분에
덕분에 저도 신바람나게 뛸 수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더욱더 활발하게 취재해 주시고
쌍방향 의사를 전달해 주셔서
서울시가 소통특별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 정말 많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장님 귀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취재활동에 더 많은 어려움이 따랐을 텐데요
시민기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유용한 서울 뉴스를 전했다고 합니다
서울시민기자의 활약상 다 같이 영상으로 한번 만나보실까요?
(영상자막)구석구석 달달한

(영상자막)서울소식을 찾는
(영상자막)꿀잼 본능
(영상자막)밤낮으로 따끈한
(영상자막)서울소식을 찾는
(영상자막)무한열정

(영상자막)우리가 누구 WHO?
(영상자막)백만 가지 매력
(영상자막)천만 가지 이야기를 품은

(영상자막)우리들의 서울
(영상자막)그리고
(영상자막)매일 매일
(영상자막)새로운 서울을 발견하고
(영상자막)서울의 소식을 전하는
(영상자막)우리는 서울시민기자

(영상자막)2003
(영상자막)2003
세상을 향한 첫걸음
(영상자막)2007
(영상자막)2010
(영상자막)2018
(영상자막)2019
(영상자막)2020
(영상자막)2021
우리는 열 여덟
이제 성년이 됩니다
(영상자막)서울의 소식을 전하는
(영상자막)든든한 사람들
(영상자막)우리에겐
1,402명의
서울시민기자가
있습니다

(영상자막)2021년 한 해 동안
(영상자막)2,500건
(영상자막)서울의 생생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상자막)"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영상자막)"시민"의 발이 되어
(영상자막)"시민"을 위한 서울소식을 전하는
(영상자막)서울을 사랑하는 사람
(영상자막)뜨거운 열정을 지닌 사람
(영상자막)누구나
(영상자막)모두에게 열려 있는
(영상자막)서울시민기자!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서울 뉴스를 전하고 계시다니 저도 목이 메네요
영상에서도 우리 시민기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충분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민기자 취재 뒷이야기
뉴스 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시장님이 서울시민기자
뉴스 후 하면 여러분은 출발하고
외치면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신
우리 시민기자
여러분들도 함께 외쳐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시장님 준비되었을까요? 네 그러면 가보실까요?
네 서울시민기자 뉴스 후 네, 좋습니다
이제 제 뒤에 화면으로 다양한 키워드가 보이는데요
바로 2021년 서울 시민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가장 많이 취재했던 서울시 이슈들입니다
청년 취업 사관학교, 자율주행, 전기차 백신 접종 참
많은 키워드들이 눈에 띄는데요 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민기자분들의 취재 뒷이야기를 지금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키워드는 서울런입니다
서울런은 서울시 온라인 학습 사이트로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격차가 더 커진 학생들에게
우수 강의 콘텐츠부터 입시 컨설팅까지 제공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서울런을 취재해 보신 시민기자분께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신다고 하는데요
우리 서울론의 대학생 멘토로 인터뷰하신 우리 김은주 시민기자님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님 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저는 2018년부터 서울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주입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기도 한데요
서울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서울시의 여러 뉴스들을 취재하고
기사로 작성하는 일이 제 삶의 활력이자 보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보람까지 느끼고 계시고 활력까지 좋습니다
최근에 서울론 대학생 멘토를 만나서 인터뷰 기사를 쓰셨다고 들었는데
멘토를 직접 만나보니까 어떠셨나요?
저는 학부모이기에 굉장히 많이 관심이 있었는데요
제가 만난 멘토는 야무지고 성실한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울론 멘티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꼭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주고 있더라고요
공부법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공부법을 제공해주고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나 또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친구들에게는
그러한 정보들을 제공해주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저희 아이에게도 이런 멘토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욱더 이 서울런이 앞으로 더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저도 학창시절 때 멘토가 절실했거든요
네 지금에 알게 됐습니다 좀 안타깝습니다
예 우리 시장님
우리 김은주 시민 기자의 얘기를 들어보셨는데
혹시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실까요

예 아마 이 학원에서 듣기 힘든
그 강의로는 접하기 힘든 그 공부 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을 아마
멘토들부터 직접 얘기를 듣고 아마 깨닫는 것도 많고
그럴 텐데 그분 취재해 보니까 어때요?
지금 이제 제도가 안착되어 있는 것 같나요?
저도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어떨까 궁금했었는데요
굉장히 시스템적으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고
또 Q&A도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공부하다가
궁금한 이야기들 또 질문들이 제대로 피드백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멘토하는 것은
지금은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만 한다고 되어 있는데
학생들 중에 혹시 직접 만나서 얘기를 들으면 더 이해가 잘 되겠다
그렇게 해달라 이런 요청을 한다거나
지금 제도의 어떤 초창기니까 제도가 안착되어가고
시행착오를 겪고 있고 그럴 거 아니에요
뭔가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이런 얘기를 혹시 멘토나 멘티한테 들으신 게 있으세요?
아쉽게도 코로나 때문에 대면으로 만나는 거는 지금은 제약이 있는데요
코로나가 괜찮아진다면
직접 만나서 얼굴 보면서 서로 근심 걱정도 이야기해주고
조언도 나눌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멘토링 말고 또 다른 것도 하나요?
멘토가 하는 건 딱 그 시간만 멘토하고 많아요?
네, 그 시간만 멘토를 하지만
그 멘토를 하는 시간을 위해서 미리
또 사전에 카톡으로 연락도 주고받고
문자메시지로 서로 근황도 나누고
그래서 그 수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에 많은 접촉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지난번에 들어오니까
이게 짧다고 누가 얘기를 하면서 너무 짧은 거 아니냐,
좀 더 길게 해야 된다
이런 말씀도 들은 것 같은데
네, 30분이거든요
이렇게 30분씩 이루어지는데
사실 30분이 짧다면 짧고 그럴 수 있는데요
미리 공부한 것들 중에서 부족한 부분
모르는 부분들을 질문하는 시간들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부족하지 않다고 멘토분은 말씀하시더라고요
평소 하다가 부족한 부분만 보충하는 형태군요
그렇게 하면 30분 정도면
우린 처음에 30분이라고 들어서 30분 동안 뭘 하나
그랬더니 그런 식으로 운영이 되는 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오늘 공부 많이 했습니다 저도

저도 공부 많이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또 이제 서울런에서 멘토, 멘티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요즘에 핫한 메타버스 아시죠?
메타버스를 통해서
최태성 선생님의 역사 강의도 들을 수 있었고
지금은 또 김현수 교수님이 청소년들의 진로 상담
고민 문제들 상담해 주시는 프로그램도 열리고 있어요
그리고 또 서울런 회원들이 아니더라도
저희들 같이 일반인들이 들을 수 있는 오픈 강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학부모로서 조금 아쉬운 것은 더 많은 오픈 강의들이 좀 있었으면 좋겠고요
그래서 더 많은 서울 시민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아마 처음에는 학습 격차가 좀 벌어지는 중고생 위주로
이렇게 지금 운영이 되지만
좀 있으면 이제 취업 교육도 하게 될 거고
물론 시의회가 예산을 안 깎아야 됩니다
예산을 줘야 되는데 예산이 확보가 되면 그다음 단계는 평생교육까지 가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서울런을 통해서 교육이 모든 걸 바꾸잖아요
그러니까 취업교육
그다음에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아마 전 서울시민이 다 필요로 하는 그런 교육 내용으로 점차 발전해 갈 겁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저희가 서울런과 함께 공부하게 또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과거로 좀 돌아가서 이런 게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
저도 수강 네가 부족해서 못 들었었거든 예 죄송합니다 예 하소연하는 건 아닌데
예 이제 두 번째 키워드 뉴스 이야기 나눠볼까요
저번에 서울 시민들께서 가장 많은 기다렸던 정책분야가 바로 청년 그리고 1인 가구였다고 합니다
시장님 서울시도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중요하게 여기고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혹시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중에서 몇 퍼센트 정도 되는지 혹시 알고 계세요 잘 모르겠다
보통 3인 가구 4인 가구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4인 가구를 중심으로 모든 서울시의 정책들이 짜여졌었거든요
지금은 그렇게 하면은 이제 맞지가 않는 사회적인 구조적인 변화가 생긴 게
몇 퍼센트 같아요 1인 가구의 비율이

35%
1인 가구를 합하면 60% 그러니까 1인 가구가 이제 대세가 된 겁니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1인 가구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불편이
아무래도 혼자 사니까 불편한 게 많잖아요
주거불안은 기본이고 그다음에 젊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특히나 안심, 안전 부분 때문에 굉장히 마음고생이 많아요
굉장히 보안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데 혼자 살면 걱정할 게 없는데
다가구 다세대 주택의 원룸 이런 걸 얻게 되면
어두운 골목길을 통해서 들어가야 되거든요
제가 시장 되기 전에 광진구에 지금도 광진구에 살고 있죠
저는 공간에 안 들어가고 제가 원래 살던 동네에 살고 있는데
광진구에 화양동이라는 데가 있는데 거기에 젊은 분들이 1인 가구로 많이 사는 동네입니다
거기에 저녁 때 한 9시, 10시에 가보면 식당이 있는 쪽에서
조금만 벗어나서 뒷골목으로 들어가도 골목이 컴컴해요
그런 길을 지나서 내가 거쳐하고 있는 혼자 사는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아마 남자도 좀 두렵고 신경 쓰이고 그럴 건데 여성분들이 얼마나 걷는 길이 짧은 길이지만
굉장히 길게 느껴질 거예요 그런 걸 보면서

주거 불안도 있지만 안전이나 안심에 관한 불안
그다음에 보통 아프면 서럽죠 혼자 살면 그러니까 질병, 빈곤 그 다음에
제일 외로운 게 제일 크죠
그래서 영국 같은 경우에는 외로운 부장관을 따로 선임할 정도로 관심이 많아요
그만큼 정부에서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드릴 게 많은 거죠
그래서 1인 가구특별대책본부를 만들고 지원을 시작한 겁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실 것 같은데요
우리 서울시민기자 중에서도 1인 가구가 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와서 서울살이를 하고 계신 1인가구 박단비 시민기자와
1인가구 밀집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 보안관들을 취재하신 우리 김윤경 시민기자를 모시고
더 이야기 한 번 나눠보겠습니다
한 분씩 소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이 좋아서 지방에서 올라온 지 3년 차 되는 시민기자 박단비입니다
저는 주로 서울시의 1인 가구 정책 중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을 주로 취재하고 있고요
저와 같은 청년들이 서울시에서 잘 살 수 있도록 좋은 정보를 올리고 싶어서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담비 같은 존재 우리 단비님 함께해 주셨고요

네, 반갑습니다
저는 1인 가구는 아니지만 저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생각하니까
청년 세대의 문제에 같이 공감이 되고 고민을 하면서 같이 의논해 나갈 수 있는 시민기자 김윤경입니다
네, 우리 김윤경 시민기자
두 분은 이제 서울시의 1인 가구를 위한 사업 중에
어떤 내용에 관심이 많으셨고 어떤 뉴스를 취재하셨는지 궁금한데요
한 분씩 좀 말씀해 주실까요?
저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1인 가구 전 청년을 위한 정책에 관심이 많고요
최근에는 제 친구가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를 왔거든요
그런데 서울시에서 서울로 전입한 1인 청년들을 위해서 웰컴박스를 선물을 해주는데
그 제도에 대해서 취재를 한 기억이 있고요
또 서울시에서 대학생 학자금 이사 지원 대출이나
월세 지원 제도에 대해서 취재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서울로 전입한 청년 1인 가구의 웰컴박스를
이게 집들이 선물 같은 그런 느낌일 것 같은데
웰컴박스에 어떤 것들이 좀 있었나요?
웰컴박스는 식사 세트나 인테리어 세트
아니면 운동 세트 중에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요
세트에서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게 응급 키트거든요
사실 구급함이 1인 가구한테는 가장 필요한 물건인데
내 돈 주고 살기는 좀 아까운 거잖아요
그런 사소한 것까지 서울시가 챙긴다는 마음에 좀 감동을 받았던 것 같아요
혼자 살면 많이 아파요 꼭 필요합니다
저도 자취를 해봤는데 시장님 우리 박단비 기자님께
또 여쭤보고 싶은 게 있으실까요?
그래요 저는 무슨 안심마을 보안관이나 이런 안전도 지킴이 이런 것만 지금 기억하고 있었는데
웰컴박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었어요
세 가지가 인테리어 박스, 식기 식기세트 그리고 운동세트
아 운동세트 중에 택 1이라고요?

기왕이면 다 주지 뭘 택 1이
다 필요한 것 같은데
그렇죠 그렇죠
아마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아마 조금 더 예산이 확보가 되면 다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러네요 참 갈등이겠는데 뭐가 제일 많이 나간대요?
제가 듣기로는 식기세트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고 꼭 필요한 거니까
그래 혼자 사는 분도 식기세트가 필요할 수 있겠네요 그럼요 중요하죠
그래 하여튼 뭐 요즘에 제가 듣기로는 그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같은 게 제일 인기가 좋다
이런 보도를 며칠 전에 뉴스에서 봤는데
혼자 사시는 분들은 여러 명이 사는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여러 가지 불편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시민기자분들이 취재를 많이 해서 알려주시면 아마 정책이 더 충실해질 것 같아요 맞습니다

대본대로 안 가죠?

저 원래 읽고 온 거 지금 다 까먹었어요

제 등에 땀이 엄청났습니다

우리 박단비 시민기자님
청년 1인 가구로서 어떤 정책이 도움이 많이 되셨을까요?
저는 그.. 서울에 사실 지방에서 올라오자마자
제일 걱정이 됐던 건 서울에서 집을 얻는 거였거든요
근데 저는 지원 자격이 아직 안 돼가지고
지원은 받지 못했지만 서울시의 월세 지원
제도가 가장 저한테는 좋은 제도였던 것 같아요
제 주변에서도 월세 지원 제도를 받고 지금 월세에서 살고 있는 친구들이 많고
그것 때문에 서울에서 조금 더 편하게 살 수 있다는 의견도 많이 듣고 있어요
중요하죠
월세 지원제도는 사실은 계속 드릴 수 있으면 좋은데 6개월밖에 못 드리죠
지금 그게 좀 안타깝긴 한데 다 모든 게 예산하고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그리고 이제 계속해서 월세 지원을 혼자 사는 분들한테 하게 되면 역차별 문제가 생기죠
부모님들하고 같이 사는 분들은 어? 나는 그러면 손해네
뭐 이런 생각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계속은 못 드리고
6개월 한시적으로 아마 평생에 한번
이렇게 정해서 지금 드리는 걸로 되어 있는데요
제가 영국과 시장직 공개 기간 동안에 영국에 가서 런던에서 한 1년 살아봤는데
그때 영국이 매우 어려워졌는데 월세를 다 줄이더라고요
계속 줄은 월세를 줄여서 청년들이 길거리에 나와서 시위하고 이런 걸 봤어요

이런 여러 가지 이른바 복권이 복지 시스템이라는 게
나라 형편이 좋아지고 나빠지는 데 따라서 또 경제 형편이 좋아지고
나빠지는 데 따라서 지속적이질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걸 좀 양해해 주시고 이런 게 어떤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
처음에 시작하는 1인가구 생활을 처음에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시작할 때
도움을 드리는 거지 이게 계속해서 갈 수 있는 복지 시스템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 죄송스러운 것도 있고 또 이해를 구할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어쨌든 여력이 생기면 이게 6개월 하던가 1년으로 늘리고 이럴 수는 있겠죠
조금 양해를 부탁드려야 될 부분입니다
마중물이라는 표현이 가슴에 좀 많이 와닿네요
그럼 이번에는 김윤경 시민기자님의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우리 김윤경 시민기자님은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순찰하는 안심마을 보안관을 시작하는 첫날
야간에 직접 현장을 동행 취재하시고
밤새 기사를 쓰고 다음날 아침 바로 기사를 발행했다고 들었습니다
젊은 친구들 못지 않은 대단한 열정이신데
시장님, 이렇게 시민기자들이 야간에도 취재를 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몰랐죠

당황스럽네요
낮에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 밤에도 하신다니까 감동입니다
야간에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힘드진 않으셨나요?

모든 서울시민기자님들이 다 주야간을 가리지 하시는 것 같아요
근데 사실 저도 하고는 하는데 체력이 예전과 같지 않아가지고 좀 버겁기는 해요
근데 이제 직접 야간 취재를 가서 안심마을 보안관 분들을 뵈니까
너무 그런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너무 열심히 하시고 너무 진지하시고 하셔가지고
그분들이 무슨 색깔 조끼를 입으시죠?
그분들이 노란색 입고 안에는 하늘색 저기 사진 나오네
눈에 잘 띄는 색이죠

직접 동행해드리는 효과도 있지만
저렇게 눈에 잘 띄는 옷을 입고 왔다
갔다 하면 나쁜 마음 먹은 사람들이 위축이 되죠
그런 효과를 노리는 것 같은데
사실 조금 망설임이 좀 있었던 게 최근에 자치경찰제도가 시행되는 거 혹시 아세요?
아마 시민기자분들은 다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이 드는데
일상 시민들은 피부로 느끼질 못해요 왜냐하면 크게 달라진 점이 없어요
자치경찰제도가 시행이 되면 외국 영화 같은 거 보면 뉴욕 경찰
이렇게 해서 NYPD 써있고 그런 거 자주 보시죠
그런 것처럼 국가경찰하고 지방자치단체 경찰이 하는 일이 다릅니다
지금도 하는 일 중에 경비라든가 여성아동보호
이런 업무는 지방자치단체로 업무가 넘어와 있거든요
그럼 당연히 시민들 중에서 선발된 분들이 저런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자치경찰이 저 일을 해줘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사실 자치경찰제도가 오래 시행이 됐거든요
그래서 굳이 안심마을보관관이 필요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게 자치경찰제도가 100% 외국처럼 완벽한 제도로 시작된 게 아니라
지금은 그냥 형식적으로 한다 정도만 돼 있고
실제로 모든 권한은 아직 중앙정부에 다 남아있고 그래요
그래서 저희가 저런 업무는 사실은 이제 자치경찰제도가 제대로 시행이 되면
사실은 경찰들이 저렇게 저런 역할을 해주시면 제일 안심되겠죠
지금 과도기라서 저희들이 별도로 안심마을 보안관 제도를 채택을 하고
저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거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아마 제가 보기에 한 3년 내에 변화가 있을 거예요
사실은 경찰이 지방경찰로 오는 게 싫어서 제도를 조금 엉터리로 만든 측면이 있어요
지난번에 제가 자치경찰 시작하고 100일 됐을 때인가
하여튼 한 번 그런 걸 페이스북에 쓴 적이 있는데
제도가 보완이 되면 훨씬 더 뒷골목이 어두운 곳에서 안심하고
귀가하실 수 있도록 제도가 보완이 될 거고요
최근에 스마트 보안등도 저런 역할을 하는 겁니다
스마트 보안등 뭔지 혹시 아세요?
앱을 깔면 그 앱을 깐 젊은 여성이 혼자 걸어가면 가로등이 밝아져요
그거 보셨어요? 스마트 보안등 보셨어요? 신기할 정도로
그러면 이제 또 이상한 마음 먹은 사람들이 혹시 있다면 위축되는 거죠
아이고 이거 하고 좀 꺼려지게 되겠죠
그런데 그것도 예산이 다 깎였습니다
스마트폰 등도 시의회에서 통과시켜줘야
내년부터 이 설치를 활발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제가 동행 취재한 곳이 숙명여대 청파동일대였거든요
제가 용산구에 살기 때문에 그 골목을 좀 잘 알고 있었고
저희 아이들도 거기를 지나다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라고 밤늦게는 다니지 말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날 가보니까는 되게 저희도 저도 몰랐던 외진 골목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서울 시내 그런 데가 생각보다 많아요
그래서 그분들이 가시니까 직접 저도 뵀는데
천천히 걸어오시는 여성분이 계셨어요
빨리 걸어오시는 여성분이 계셨는데
그분들을 보니까 좀 안심을 하고
천천히 발걸음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또 그분들이 이제 그렇게 그런 활동도 하시지만
깨진 유리라든지 위험한 것이라든지
이런 것도 다 살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되게 안심이 됐고요
저는 되게 좋은 취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이거는 뭐 서울 비전 2030 시민위원회에서
안심분이 본과에서 활동할 기회가 있었거든요
그래가지고 시민들 얘기를 많이 들어봤는데요
안전이나 안심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시고
또 아까 시장님 말씀하셨듯이 1인 가구가 많이 늘었잖아요
그러니까 4, 50대다 60대라 하더라도 자녀들이 독립하고
이렇게 해서 1인 가구가 많이 늘었기 때문에
많이 관심을 갖고 계셨어요
그분들을 위해서 그런 정책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요
저는 또 질문도 저한테도 많이 받고
저도 궁금했는데 이 안심마을 보안관 제도 외에도
서울시의 1인 가구 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굉장히 가지수가 많은 것들로 기억하는데
저도 다 기억하지는 못하고 제일 기억나는 게 일단 안심도로
보통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따라오는 게 늘 신경이 쓰이잖아요
그래서 이제 CCTV도 달아드리고 그다음에 입구에 이렇게 집에 들어갈 때
반사경이라고 그러나요
뒤를 볼 수 있는 그런 재질로 문에 이렇게 붙여드리면
이제 뒤를 이렇게 조금 안 봐도 안심하고
내 열쇠를 열 수 있는 그런 것도 있고
그런데 지금 기억나는 거는 앱하고
연동을 해서 바깥을 볼 수 있고 이렇게 돼 있는 도어록이 있어요
그러니까 열면 딱 걸리는 완전히 열리지 않는 도어록도 있고
그다음에 이렇게 구멍을 통해서 봐 가지고
확인해서 열 수 있는 그런 시스템도 있고
그런 것들을 3종 세트 5종 세트를 다 입구에다가 달아들여서
어떤 경우에도 좀 불안한 마음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해드리는 거 이런 것도 지금 하나씩 하나씩 해드리는 걸로
순서대로 한꺼번에 다 못하니까
이제 다 그게 예산이 들어가는 거니까
조금씩 조금씩 순차적으로 하는 걸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정책들이 있는데 서울 1인 가구
포털 이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맞춤형 프로그램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네 맞아요 무엇보다도 그게 제일 좋은 팁이 되겠네요
포털이 있다는 것만 기억하고 계시면
이렇게 일일이 다 알고 있지 않아도 아 포털이 있다고
그랬지 해서 쳐서 들어가서
내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그게 제일 중요한 정보 같습니다
네 저도 이번에 거기 들어가 봤는데
죄다 구매할 뻔했어요 좋습니다 자
이번에 또 다음 키워드 넘어가 보겠습니다
요즘 핫한 사업이죠
서울 영테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2030 젊은 세대들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서울시에서 청년들의 재테크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용수 기자님이 직접 서울 영테크를 취재하셨다고 하는데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서울시민기자 이용수입니다

서울 곳곳을 영상으로 담는 게 재미있어서 서울시민 기자의 지원했습니다
제가 1인 가구고 최근에 이사하면서 돈 들어갈 일이 많더라구요
그런지 재테크에 관심이 더 많아졌는데요 그래서 서울 영테크 사업에 관심을 갖고
이번에 취재하게 됐습니다
우리 기자님께서는 서울 영테크 프로그램 중에서 어떤 것을 좀 취재 하셨나요?
저는 서울 영테크 토크쇼에 다녀왔습니다
경제 인플루언서 의 강연을 들을 수 있었는데 꽤 신선했습니다
보통 이런 경제 금융 교육은 민간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이런 교육을 이전에는 진행한 적이 없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청년들의 원하는 부분을 잘 파악했구나 싶었습니다
네 그렇죠 금융교육에 원래 상품 소개를 곁들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저도 쓰라린 추억이 좀 몇 개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이런 교육을 진행해서
더 신뢰가 갔을 것 같은데 기자님 어떠셨나요
네 저도 그렇고 주변에서 서울시에서 진행한다고 하니
믿음이 간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시장님께 여쭤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이런 사업을 진행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제가 시장 선거에 나올 때쯤 아주 의외의 얘기를 들었는데
젊은 분들이 주식 투자나 부동산 투자는 조금 단위가 커지니까
부동산 투자는 못하지만 주식 중에 대형주 말고

하나하나 주식가치 싼 거 위주로 출발 하다 보니까
그런 주식들이 보통 변동성이 크고 손해가 많아요
더군다나 이 주식이 아직도 도사가 아닌 이상
사실은 개미투자자들의 돈 을 잃어 버릴 때가 더 많아요
한 마디로 자산증식 하려다가 오히려 쪼그라드는 거죠
우리 섭이네 MC도 그런 경험이 있으신 거 같은데
예 더군다나 코인 같은 게 등장을 해가지고
코인은 더 어떻게 보면 더 마음이 그쪽으로 가죠
더 소액을 가지고도 할 수 있고
또 젊을수록 약간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그러니까 이렇게 걸어가지고 터지면 크게 벌고
이런 성향이 젊을수록 강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돈을 늘리는 것보다는 오히려 잃어버리는 줄어드는
그런 뼈아픈 경험을 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그러고 특히 코인하는 분들은 밤을 못 잔대요
이게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투자가 벌어지기 때문에
밤잠을 설쳐가면서 밤새도록 하다 보면
아침에 눈이 빨개지고 낮에 공부하든가 일하는 데 지장이 생기고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그리고 제가 들어가 봤어요
그런 유튜브에 들어가 보니까
주로 쪽집게 가게 같은 형식이 체계적인 공부시켜주는 데가 없어요
이런 종목 하면 법니다 이런 거지
어떤 것이 최소한 주식 투자를 하는데
이런 원칙은 꼭 지켜야 돈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라는
기초적인 공부를 하는 체계적인
그런 유튜브는 거의 찾아볼 길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하다가는 이거
오히려 젊은 친구들이 오히려 낭패만 보겠다 이런 생각을 한 겁니다
그래서 내가 시장이 되면 이런 거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드려야 되겠다
기초를 알고 응용편을 하는 거하고 기초도 없으면서 그냥 누구한테 들은 얘기로 무슨 주식이 좋대
무슨 주식 샀다가 이거 팔아야 된대 그러면 팔고 이렇게 하면 백발백중 실패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위주로 투자를 하는 것보다는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을 했고요
외국에서는 그렇게 경제 교육을 시킨다고 그러죠
어렸을 때 우리가 세뱃돈 주시듯이 우량주를 하나 사줘서 경제현상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주식값이 변하는 걸 직접 어렸을 때부터 보고 느끼도록 하는 게 경제교육이거든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주식이 얼마나 위험하다는 것도 알게 되고
어떻게 투자해야 되는 것도 공부하게 되는데
우리는 그런 체계적인 가정교육을 받을 기회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 부모의 심정으로
청년들에게 정말 알아야 되는 것들은 다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코인이라는 것도 하는 건 좋은데
그 원리나 위험성이나 이런 것들을 충분히 알고
그 세계에 띄워줄 수 있도록 하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되겠다
이런 판단을 했던 거죠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말씀입니다
저도 한 강아지한테 물렸던 기억이 있어가지고요
그런데 서울 영테크에서 재무상담도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기자님 혹시 상담 받아보셨나요?
일단 신청은 했는데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까 아직 대기 중이더라고요
청년들이 이런 정책에 목말랐었구나 싶었습니다
나중에 재무상담 받게 되면 기사로 작성해서 시민들에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께 마지막으로 여쭤보고 싶은데 서울 영테크 사업에 대한 계획이 더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그런 동기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지금은 기초적인 교육을 하고 있지만
그리고 온라인으로만 하죠
오프라인 비대면 강의도 시작을 할 거고요
그러면 서울시청 밑에 그런 강의 공간이 있어요
그런데 오시면 쪽집게 일타강사는 아니라도
정말 필요한 정보를 주실 수 있는 분들 모셔다가 좋은 강연 들어서
재테크의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드리고
그다음에 조금 더 진행이 되면 1대1
맞춤형 상담도 가능한 제가 이런 형편에 있는데
이건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것도 가능하다
그래서 조금씩 조금씩 아마 진화해 나갈 겁니다
저도 꼭 신청해서 자산관리 조언도 얻고
건강한 재테크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함께하고 계신
우리 시민기자분들의 질문을 한번 받아볼까요?
많은 분들이 우리 시장님께 사전에 질문을 주셨는데요 이 중에서 우리 박영실 시민기자님의 질문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영실 시민기자님
안녕하세요 박영실 시민기자입니다

목소리 나옵니다 말씀해 주시죠
서울시장님께 질문하고 싶은 거는요
내년 2022년 새해에 꼭 듣고 싶은 가상 뉴스가 있다면
어떤 뉴스가 있을지 1위를 한번 뽑아주시겠습니까?

내년에 제가 듣고 싶은 뉴스요?

드디어 코로나가 다 물러갔다 이런 뉴스면 정말 반가울 것 같고
그다음에 사실 어저께도 관광업계 종사하는 분들 한 20분하고
거의 침울한 아주 우울한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이분들 지금 거의 죽을 노릇이에요
어저께는 관광하시는 분들을 만났지만
그전에는 다른 업종에 계신 분들,
중소자영업자분들이 계속해서 릴레이로 간담회를 하거나
하는데 다들 지금 너무너무 힘들어하시고
절망, 거의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
이런 말씀들을 아주 처절하게 하시는 걸 들을 수가 있는데
서울로 지금 관광객이 몰려들어온다
이런 뉴스도 듣고 싶고
또 우리 청년들이 다 취직이 됐다
이런 뉴스도 듣고 싶고
듣고 싶은 뉴스 참 많네요
생각해보니까

정말로 내년에 그런 뉴스가 많이 발생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오늘 이렇게 서울시민기자분들과
함께 취재 뒷이야기를 나누고
서울의 정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서울시 정책이 내 삶과 참 가까이 있구나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고요
열정을 가지고 서울 소식을 전해주시는
우리 시민기자 여러분들이 있어서 참 든든하고
그런 의미에서 우리 시민기자분들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님은 오늘 어떠셨나요?
사실 그동안 우리 시민기자분들이 이렇게 많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제가 피부로 실감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기자분들 뵙고
또 온라인으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고
계시는 걸 보면서 정말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서울시가 괜찮은 정책을 만들어 놓고 시행을 하면서도
이걸 좀 어떻게 하면 시민들께 많이 알릴 수 있을까
때문에 굉장히 고민이 많을 때 가 있어요
예를 들면 서울 오늘 같은 경우에는 지금 지난번에
제가 보고 받을 때가 8500명 참여하고 있다 그러는데
이거 돈 드는 거 아니거든요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다 비용이 안 들잖아요
8천명의 듣는 거 보다는 8만명이 듣는 게 훨씬 더 서울
10장에서는 보람 있는 일인데 모르는 분이 많거든요
알면 들어와서 들을 텐데 왜냐하면 정말 누구라도 듣고 싶어하는 인기 강사들을
또 누구든지 듣고 싶어하는 강남에 있는 학원들을 섭외를 해서
그분들이 정말 큰 맘 먹고 참여해 주셔서
서울시 입장에서는 많은 돈 안 드리고
좋은 강사들 확보해서 하고 있는데
좀 안타까울 때가 있어요
이거 좀 더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 절실하게 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또 1인 가구 정책도 마찬가지고
영테크도 마찬가지죠
온라인으로 하는데
뭐 인원수 제한이 있겠어요 선착순이 제한이 있겠어요
그런데 몰라서 이 좋은 내용을 접하지 못한다는 건 참 안타깝죠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
해주실 일들이 너무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의미에서 고맙고 감사하고 그리고 든든합니다
되도록이면 지금까지도 열심히 해주셨지만
서울시가 이렇게 많은 분들께
뭔가를 전달하고 싶어하는 사안의 경우에는
좀 열심히 기사 많이 써주셔서 많이 전달받고
이른바 예산의 가성비가 높아지면 참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박수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분들 온라인으로 참석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며
모두 다 수고해주셨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조회수와 많은 이슈를 취재한 시민
기자 분들께 상을 드리는 시상식이 있겠습니다
끝까지 자리 부탁드리며
잠시 정리 후 바로 시상식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나는 노래가 흐르고 있다.]

우리는 지금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우리의 꿈은 다를 수 있지만 출발선은 같아야 되지 않을까?
(영상자막)헌법 제31조 1항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서울런이 응원합니다

듣고 싶은 인강 무제한 멘토링까지 부담없이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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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다 된 거 같은데요
그럼 지금부터 2021년 서울시민기자 취재 뒷풀이 뉴스후 시상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상은 우리 오세훈 서울 시장님께서 직접 해주시겠습니다
먼저, 서울시민기자 뉴스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8명에게 수여하는 서울시장 표창 시상이 있겠습니다
많은 인원이다 보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두 번에 나눠 시상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명하는 시민기자께서는 순서대로 무대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용수, 박찬홍, 윤혜숙, 이선민 님이십니다

먼저 우리 이용수 님
능력자상 이용수, 이름 이용수
귀하는 서울시 온라인 뉴스, 내 손안의 서울, 서울시민 기자로서
유용한 서울 소식을 시민들에게 활발히 전하며
시정 홍보에 기여한 공로가 큼으로 이에 표창합니다
2021년 12월 21일 서울특별시장 오세훈 축하드립니다

다음으로 박찬홍님
슈퍼대디상 박찬홍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다음 우리 윤혜숙님 방방곡곡상 윤혜숙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어서 이선미님 핫플레이스상 이선미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어서 사진 촬영이 있겠습니다 우리 시장님은 가운데서 주시고요
우리 수상한 분들은 양쪽으로 자리 잡아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상장 펼쳐 주시고요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네 우리 수상자 분들은 모두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표창장 시상이 있겠습니다
호명하는 시민기자께서는 순서대로 무대로 자리에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민, 김민채, 김아름, 최지은 님이십니다

먼저 우리 이정민님

앞으로 나와 주시고요

솔선수범상 이정민 이름 이정민
귀하는 서울시 온라인 뉴스 내 손 안에 서울 서울시민기자로서
유용한 서울 소식을 시민들에게 활발히 전하며
시정 홍보에 기여한 공로가 큼으로 이에 표창합니다
2021년 12월 21일 서울특별시장 오세훈 축하드립니다

다음 김민채님

꿀팁 알림상 김민채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우리 김아름님

고퀄 기사상 김아름 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다음으로 우리 최지윤님

청정상 최지윤 이와 내용은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마찬가지로 사진 촬영이 있겠습니다
우리 수상자 여러분들은 양쪽으로 자리를 잡아주시고요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수상자분들은 모두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올해 우수한 활동을 펼쳤지만
기수상자 재표창 등의 이유로
아쉽게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하지는 못하지만
올해 특별히 주목할 만한
이슈가 있었던 기사를 발행했던 시민기자들에게 드리는 내 손안의 서울상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상은 상장 대신 상패가 수여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세 번에 나눠 시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윤경, 신예은, 박은영 님이십니다

먼저 우리 김윤경 님

올빼미상 김윤경 축하드립니다

생활의 달인상 신예은 축하드립니다
박은영님

감동 펑펑상 박은영 축하드립니다

네 마찬가지로 기념 사진 촬영이 있겠습니다

양쪽으로 써 주시고요

다시 한 번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우리 수상자분들 모두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김은주, 박단비, 박우영, 정향선 님이십니다

먼저 우리 김은주 님

시의 적절 센스상 김은주 축하드립니다

이어서 박단비님 열혈청년상 박단비 축하드립니다

다음으로 박우영님
핫 뜨거 뜨거상 박우영 축하드립니다

다음으로 우리 정향선님

개미뚠뚠상 정향선 축하드립니다

마찬가지로 사진 촬영이 있겠습니다

네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유쾌하고 센스있는 상명들로
우리 시민기자님의 1년간 활약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어서 2021 서울시민기자 뉴스 후 기념촬영이 있겠습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내빈 수상자분들은 무대 앞으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무대 앞으로 자리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우리 시민 기자 분들이 계셔서
우리의 서울이 조금 더 아름다워 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 주시고 온라인으로 참여해 주신
우리 시민 기자님들 그리고 소중한 시간 함께 해 주신
우리 시장님께도 더욱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오늘 즐거웠던 마음에 가득 담아
여러분들 크게 손 흔들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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