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연말정산 꿀팁’ 신용카드vs체크카드 황금비율은?

최준석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최준석 서울시 마을세무사의 ‘그것 참, 궁금할 세(稅)!’ (9) 신용카드를 써야하나, 체크카드를 써야하나? 어김없이 돌아오는 연말에는 근로자들이 연말정산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그리고 현금영수증 등 다양한 결제수단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제수단마다 소득공제율이 상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결제 수단을 써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례1) 총 급여 4,000만 원이고 카드 등 사용실적이 1,000만 원인 경우2) 총 급여 4,000만 원이고 카드 등 사용실적이 2,000만 원인 경우 먼저 소득공제를 받고자 하는 경우 총급여액의 25% 이상을 카드를 사용을 해야 합니다. 그 초과사용액에 대해서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 현금영수증은 30%로 공제율이 다르게 적용 됩니다. *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은 공제율 40% (결제수단과 무관)* 도서, 공연비 사용은 공제율 30% (결제수단과 무관) 여기서 고민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보통 2%정도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고 각종 할인 혜택이 있지만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보통은 혜택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과 함께 고려해서 결제수단을 조절하면 절세가 가능합니다. 총 급여액의 25%까지는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그리고 그 이상 지출액은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는 것이 근로자에게 가장 유리하게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1) 총 급여 4,000만 원이고 카드 등 사용실적이 1,000만 원인 경우 총 급여 4,000만 원*25% = 1,000만 원 이하로 사용하기 때문에 공제가 없으므로 본인이 원하는 결제 수단을 선택하여도 좋습니다. 신용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적립금이 있기 때문에 전액 신용카드 사용이 유리 합니다. 2) 총 급여 4,000만 원이고 카드 등 사용실적이 2,000만 원인 경우 총 급여 4,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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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환급액 줄어도 실망 마세요

경제 전문기자 명순영의 '재테크톡' 69 급여가 주된 소득인 월급생활자에게 연말정산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1년간 '세테크' 전략을 잘 짰다면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러도 좋을 법한 짭짤한 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미안한 얘기지만 올해는 기대부터 좀 꺾어야겠다. 내년 통장으로 입금될 환급액은 올해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연말정산의 가장 큰 변화는 공제방식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뀐 것이다. 소득공제는 수입에서 각 공제항목(예를 들면 자녀공제 등 인적공제, 교육비 공제 등 특별공제)에 따른 금액을 먼저 공제한다. 그 뒤 과세를 매길 액수를 정하고, 세율을 정한다. 세액공제는 수입에서 세율을 먼저 적용해 산출세액을 정한다. 여기에 공제항목에 일정비율을 차감한다. 이렇게 제도를 바꾼 취지는 소득이 많은 사람이 세금을 더 많이 내게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많은 월급쟁이들이 세금이 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정부에 따르면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보험료 공제액은 올해 2조 3,580억 원에서 내년 1조 9,917억 원으로 3,663억 원(15.5%)나 줄어든다. 기부금 공제(-1,026억 원), 연금저축 공제(-1,005억 원), 의료비 공제(-894억 원), 교육비 공제(-568억 원) 등도 대폭 감소된다. 이렇게 하나씩 따져보면, 결과적으로 근로자 1인당 8만 4,000원 정도 세금을 더 내게 된다. 연봉 3,000만 원대 근로자는 5만 6,000원의 추가납부가 예상된다. 정부는 연말정산 환급액 총규모가 줄어도 연간 총급여(연소득에서 비과세 소득을 뺀 것)가 5,500만 원을 넘는 고소득자만 세금을 더 낸다는 입장이지만, 직장인 '유리지갑'만 턴다는 비판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신용, 체크카드 사용액 보고 향후 지출 조절해야 정부정책이 정해진 마당에 불만만 털어놓아봐야 별 소용없다. 차라리 남은 기간 세테크 전략을 잘 짜는 편이 합리적이다. 지금 당장 살펴봐야하는 것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 액수다. 정부는 지난...